LIVE : [포토타임] 윤 대통령, 고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분향소 조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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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00

해남산 바나나 맛보세요. 대구서 열린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남 해남에서 올라온 엣지해남 무농약 바나나를 맛보고 있다.
오영상 엣지해남농장 대표는 ″해남은 바람과 구름, 안개가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 아열대작목인 바나나 재배에 최적지″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국내 대표 과일들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전시는 '농심(農心) 품은 우리과일, 우리가족 건강지킴이'를 주제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를 통해 국산 과일의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4일까지 계속된다.

/뉴스1

뉴스1

오후 4:30

윤 대통령, 고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분향소 조문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에 마련된 고(故)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헌화와 묵념으로 장 전 주석을 추모한 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에게 "작년 노태우 전 대통령 그리고 올해 장쩌민 전 주석까지, 한 중 두 나라 간 다리를 놓은 분들이 세상을 떠나셨다. 이제 후대가 잘 이어서 한중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한중 수교를 비롯해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장쩌민 前 중국 국가주석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과 중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번 장례 절차에서 중국 장례위원회가 외국 조문 사절을 받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는 공식 조문단을 보내는 대신 조전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대통령실

오후 4:00

코스피 45.51p(1.84%) 내린 2,434.33으로 마감

2일 코스피는 45.51p(1.84%) 내린 2,434.3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7.65p(1.03%) 내린 732.95, 원/달러 환율은 0.2원 오른 1,299.9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오후 3:30

세종과 제주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 실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세종과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에 마련된 매장 외 컵 반납처에서 직원들이 키오스크에 빈 일회용 컵을 등록한 후 반납하고 있다.
세종과 제주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일회용 컵에 음료를 구매할 경우 보증금 300원을 더 내고, 추후 반납할 시 이를 돌려받게 되며, 정부세종청사 주요 출입구에 매장 외 컵 반납처가 설치되었다.

뉴스1

오후 3:00

부산 부산진구 동의대학교 간호학과 제27회 간호 메달 수여식이 2일 교내 석당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129명의 예비 간호사들은 촛불을 들고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 원칙을 담은 내용을 맹세하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
4년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이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선서문을 낭독하면서 전문 간호인으로서 사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봉근 기자

뉴스1

송봉근 기자

2022.12.02오후 2:40

경찰 엄호 받으며... 업무개시명령서 붙이는 군청 관계자들...

2일 오전 강원 영월군 한일현대시멘트 앞에서 국토교통부와 영월군청 관계자들이 경찰 기동대의 엄호 속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노조원 차량 8대에 업무개시명령서를 부착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일까지 전체 조사 대상사 2500여 명 중 운송거부 차주 765명에게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했다. 업무개시명령서 전달은 오늘(2일)중으로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 파업으로 5% 수준까지 출하량이 떨어졌던 시멘트 분야의 운송량은 평시의 44% 수준까지 회복됐다.

뉴스1

2022.12.02오전 11:10

"재판부 현명한 판단 바란다" 법원으로 간 민주당 의원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전해철, 김영배, 김병주 의원 등이 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영장심사 출석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전해철 의원은 "정부의 정책 판단에 사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옳지 않다"며 "자료가 바뀐 것이 전혀 없는데 (이번 정부에서) 판단만 바뀌었고, 그 근거도 제시하지 않는 것은 더욱 적절하지 않다"고 혐의의 부당함을 지적했고 박범계 의원은 "서 전 실장은 이미 소환 조사에 응했고 원본 정보들이 그대로 윤석열 정부에 현존하기에 증거인멸 여지도 없다"며 "구속됐던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도 구속적부심에서 석방됐기에 오늘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2.12.02오전 10:50

묵묵부답... 서훈 구속 전 심문 출석...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최종결정권자로 지목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45분께 법원에 도착한 서 전 실장은 혐의를 어떻게 소명할 것이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서 전 실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이튿날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께 열린 관계 장관회의에서 이씨 피격 사실을 은폐하기로 하고 관계부처에 관련 첩보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뉴스1

2022.12.02오전 10:30

겨울아 반갑다!! 강원도지역 스키장 본격 개장...

따뜻한 날씨로 한차례 개장을 연기했던 강원지역 스키장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자 2일 개장해 시즌을 개막했다. 휘닉스 평창과 용평리조트는 최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이날 일부 슬로프를 개장했다.휘닉스 평창은 호크 1, 도도, 스노우빌리지(키즈존)을 용평은 핑크 슬로프를 각각 오픈했다. 이날 개장한 용평리조트를 찾은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겨울을 즐기고 있다.

뉴시스

연합뉴스

2022.12.02오전 9:50

파업 철회 철도노조... 모든 열차 정상운행...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철회한 2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안내판에 정상운행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철도노조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오전 4시 30분경 올해 임금·단체교섭 개정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시작을 예고한 파업은 철회되고,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하게 됐다.

뉴스1

2022.12.02오전 9:00

한강에 얼어붙은 고드름... 오늘도 매서운 동장군 기세 이어져...

오늘(2일)도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를 보이고 서울은 최저 -7도, 최고 2도 수준이라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예상 적설량은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과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수도권 지역에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여의도 한강에 고드름이 얼어있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