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9부
2003년 말 불법 대선자금 수사의 단초가 된 ‘SK의 한나라당 100억 제공’ 진술은 그해 초 SK 비자금 수사 도중 이인규 당시 서울지검 형사9부장과 한동훈(현 법무부 장관) 검사가 합작해 받아낸 것으로 19년 만에 확인됐다.
특히 한 장관은 수사팀 막내 검사로서 김창근 당시 SK 구조조정본부장의 진술을 용산 전자상가에서 구매한 디지털 녹음기로 녹음해 결정적 단서를 확보했다.
2003년 말 불법 대선자금 수사의 단초가 된 ‘SK의 한나라당 100억 제공’ 진술은 그해 초 SK 비자금 수사 도중 이인규 당시 서울지검 형사9부장과 한동훈(현 법무부 장관) 검사가 합작해 받아낸 것으로 19년 만에 확인됐다.
특히 한 장관은 수사팀 막내 검사로서 김창근 당시 SK 구조조정본부장의 진술을 용산 전자상가에서 구매한 디지털 녹음기로 녹음해 결정적 단서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