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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제7회 임상병리학과 학술제 성료

중앙일보

입력

경복대학교는 지난 25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그랜드홀에서 ’제7회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230명과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 박성진 SD바이오센서 상무이사, 백운철 대한조직세포검사학회장, 정선도 신한대 임상병리학과 교수, 고용상 분당제생병원 실장, 이병욱 슬립랩 대표 등 임상병리사를 대표하는 외부 인사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학술제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김대진 임상병리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SD바이오센서 기증식, 임상병리학과 발전위원회 발대식 등 대외적으로 임상병리학과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로, 2부는 임상병리학과 김라경 총과대표, 김유빈 반대표의 진행으로 장인호 협회장의 취업특강, 재학생들의 학술발표, 졸업생 토크콘서트 등 내실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술제에 앞서 경복대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 김대은 임상병리학과장, 박은석 교수, 김정현 교수가 참석했으며, △ 4차 산업과 관련된 인식 공유△ 임상병리사 업무와 관련된 현황 공유 △ 대학 임상병리학과 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 △ 산학간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긴밀한 협력 등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복대 김대은 임상병리학과장은 “학술제는 1년 중 가장 큰 임상병리학과 행사로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열심히 준비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내년은 임상병리학과가 개설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좀 더 성대한 학술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은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개설된지 얼마 안되었지만 국가고시 100% 합격, 2회 연속 수석 배출 등 그 위상이 대단하다”며 “임상병리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학술제를 진행하는 것을 보고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있다고 느꼈고, 협회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15년, 2017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2021년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으로 전국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 2019~2020년 2년 연속 전국 수석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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