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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친환경·가치소비 브랜드 ‘자연주의’ 인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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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이마트

 이마트는 고객 관점의 리뉴얼을 통해 친환경·가치소비 브랜드 ‘자연주의’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사진은 성수점 자연주의 매장. [사진 이마트]

이마트는 고객 관점의 리뉴얼을 통해 친환경·가치소비 브랜드 ‘자연주의’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사진은 성수점 자연주의 매장. [사진 이마트]

이마트의 친환경·가치소비 브랜드 ‘자연주의’가 고객 관점의 리뉴얼을 통해 실적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자연주의는 지난 7월 원재료부터 제조과정, 포장재까지 가치소비를 고려해 개발한 이마트 자체 가공상품(PL)을 선보였으며, 현재 25종까지 확대했다.

자연주의 가공상품 중 대표적인 인기 상품은 무항생제 닭과 유기농 찹쌀로 합성 첨가물 없이 만든 ‘자연주의 진심 삼계탕’이다. 7월 말 출시된 이마트 자연주의 콘칩 및 웨하스는 자연주의 과자 카테고리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신선식품도 자연주의의 인기에 동참하고 있다. 자연주의 유기농 바나나는 올해 7~10월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8% 신장했다. 자연주의 배는 71.6%, 참외는 68.2%, 블루베리는 52% 매출이 성장했다.

이마트는 지난달 자연주의 상품 개발 원칙에 맞춰 기존 상품 리뉴얼도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유기농, 무농약 백미는 피코크 비밀연구소 셰프와 협업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원료를 선별했다. 자연주의는 본격적으로 상품 경쟁력 강화를 시작한 7월부터 10월까지 매출이 10%가량 상승했다. 이마트는 자연주의 상품 리뉴얼과 동시에 매장도 리뉴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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