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 인공지능 접목한 ‘AI 영상 솔루션’ 개발

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은 AI를 접목한 고화질 CCTV 영상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는 ‘AI 영상 솔루션’을 개발한다. [사진 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은 1990년 CCTV 출시를 시작으로 영상 보안 사업을 영위해온 글로벌 영상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CCTV와 영상저장장치, 관제 소프트웨어 등 영상보안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통합 솔루션 구축이 가능하다.

한화테크윈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고화질 CCTV 영상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제공하는 ‘AI 영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화테크윈 AI CCTV는 사람·얼굴·차량·번호판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그 특징을 분석해 보여준다. 또 실시간 베스트샷(BestShot) 캡처 기능을 지원해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촬영 대상이 가장 선명하게 나온 이미지를 자동으로 캡쳐해 보여 준다. 이는 사건·사고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산업 재해 예방, 유통 매장 관리, 교통 관제 등 분야별로 최적화된 다양한 영상보안 솔루션도 제공한다. 영상 보안장비는 사고 탐지 솔루션, 치매 노인 안심 귀가 솔루션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한화테크윈은 영상처리 반도체(SoC)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SoC 개발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자회사로 ‘비전넥스트’를 설립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