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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으로 기술과 혁신 노하우 사회에 전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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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8년에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와 창업 지원을 위해 C랩을 외부에 개방한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사진은 지난 2월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개최된 C랩 아웃사이드 4기 발대식 장면.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8년에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와 창업 지원을 위해 C랩을 외부에 개방한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사진은 지난 2월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개최된 C랩 아웃사이드 4기 발대식 장면. [사진 삼성전자]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삼성청년SW 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C랩 아웃사이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이 쌓아온 기술과 혁신 노하우를 사회와 나눈다.

삼성전자는 사내에 창의적 조직문화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를 2012년 12월 도입했다. 2015년부터는 우수 사내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분사할 수 있도록 스핀오프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이어 2018년에는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와 창업 지원을 위해 C랩을 외부에 개방한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하는 프로그램과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C랩 통해 466개 사내벤처·스타트업 육성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하는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내 전용 업무공간 및 식사 제공,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와의 협력 기회,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1년간 지원한다. 육성 완료 시점에는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고 각 스타트업의 성과를 알림으로써 사업 협력 모색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66개(사내 202개, 외부 264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이르면 연내에 누적 500개(사내 200개, 외부 300개) 육성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244개 스타트업은 총 430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까지 2811개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삼성전자는 ‘상생추구·정도경영’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제에 역점을 두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전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15년에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동행 철학에 따라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제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필요한 모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조현장 혁신 ▶공장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의 분야에서 200여 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해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현장 혁신 지원뿐 아니라 국내외 판로 개척,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을 통해 자생력 확보를 돕는다. 지원 완료 후에도 ‘스마트365센터’ 운영을 통한 사후관리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811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받을 업체를 포함하면 3000개사가 넘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물품 부족 현상이 빚어졌을 때에는 마스크, PCR 진단키트, LDS 주사기, 자가진단키트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전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9월에 발표한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정책 효과 분석에 따르면, 도입 기업이 미도입 기업에 비해 ▶매출액 23.7% ▶고용 26.0% ▶R&D 투자 36.8%가 증가했다.

자가진단키트 생산업체 젠바디에서 삼성전자 전문가와 젠바디 직원이 조립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자가진단키트 생산업체 젠바디에서 삼성전자 전문가와 젠바디 직원이 조립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2022 CES의 C랩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스타트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2 CES의 C랩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스타트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지난 4월에 열린 ‘상반기 C랩 스핀오프론칭데이’ 행사.

지난 4월에 열린 ‘상반기 C랩 스핀오프론칭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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