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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美독립영화 고담어워즈 상 받았다…연기상은 불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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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코고나다 감독과 배우 윤여정, 이민호, 진하, 김민하, 수 휴 총괄 프로듀설르 비롯한 프로듀서들이 지난 3월 18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애플TV+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코고나다 감독과 배우 윤여정, 이민호, 진하, 김민하, 수 휴 총괄 프로듀설르 비롯한 프로듀서들이 지난 3월 18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애플TV+

애플티비+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가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 '고담어워즈'에서 수상했다.

'파친코'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2회 고담어워즈에서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이 시리즈는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격동의 세월을 살아온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파란만장했던 우리 민족사를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파친코'에서 주연한 배우 김민하도 신작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다.

고담어워즈는 미국의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Independent Filmer Project)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뉴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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