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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입단’ 김민석, 이영민 타격상 수상…최고 지도자는 전광열 감독

중앙일보

입력

롯데 유니폼을 새로 입는 휘문고 김민석이 29일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롯데 유니폼을 새로 입는 휘문고 김민석이 29일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새로 입은 휘문고 내야수 김민석과 올해 경남고를 전국대회 정상으로 올려놓은 전광열 경남고 감독이 이영민 타격상과 김일배 지도자상의 주인공이 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9일 “김민석과 전광열 감독을 각각 이영민 타격상과 김일배 지도자상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KBSA는 24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올해 최고의 지도자에게 주는 김일배 지도자상 수상자로 경남고를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으로 이끈 전광열 감독을 선정했다.

전 감독은 2003년 경남고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여 년간 활동하며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 타자에게 주는 이영민 타격상의 주인공은 김민석으로 결정됐다.

김민석은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신세계 이마트배·황금사자기·청룡기·대통령배·봉황대기)에서 타율 0.544(68타수 37안타)의 뛰어난 타격실력을 뽐냈다.

김민석은 2023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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