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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회, 평창기념재단에 패럴림픽 관련 물품 전달

중앙일보

입력

11월 25일 강원도 평창기념관에서 열린 패럴림픽 유물 기증 행사에서 정진완 회장(왼쪽)과 유승민 이사장.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11월 25일 강원도 평창기념관에서 열린 패럴림픽 유물 기증 행사에서 정진완 회장(왼쪽)과 유승민 이사장.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에 유물을 기증했다.

장애인체육회와 2018평창기념재단은 25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유물 기증 행사를 열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유승민 평창기념재단 이사장, 정영우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회장, 김승모 대한장애인스키협회 회장 및 파라아이스하키 한민수 선수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체육회는 평창패럴림픽 4개 종목(노르딕스키, 알파인스키, 파라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의류 및 장비를 기념재단에 건넸다.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의 가치와 의미를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기증된 자료는 기념관 내 전시 및 관련 연구에 활용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하고 있는 전 세계 장애인식개선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 홍보를 위해 기념관 3층에는 '#WeThe15 홍보관'이 조성됐다.

11월 25일 강원도 평창기념관에서 열린 패럴림픽 유물 기증 행사에서 전시관을 둘러보는 참석자들.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11월 25일 강원도 평창기념관에서 열린 패럴림픽 유물 기증 행사에서 전시관을 둘러보는 참석자들.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평창 기념관에서 올림픽‧패럴림픽 유산이 함께 자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위더피프틴 캠페인 홍보관이 운영되어 매우 기쁘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평창 기념재단과 함께 장애인‧비장애인, 그리고 모든 스포츠인들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창기념관은 평창 패럴림픽 관련 사진·홍보물·서적 등 유물을 지속적으로 접수받고 있다. 문의사항은 기념관 홈페이지(https://legacy2018.or.kr)를 참고하거나 유선(033-330-5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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