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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강특위, ‘김철근 지역구’ 강서병 추가공모

중앙일보

입력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양석 사무총장이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조직강화특위 제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양석 사무총장이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조직강화특위 제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28일 회의를 열고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병을 추가공모지역으로 결정했다.

함인경 조강특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조강특위 6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실장이 신청한 재심 신청에 대해 중앙윤리위원회에서 각하 결정했다”며 “직전 당협위원장의 당원권 정지 해제 시점이 총선 이후이기에 서울 강서병을 추가 공모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의 징계 시효는 2024년 7월이다.

당협위원장이 자진 사퇴한 인천 계양갑도 이날 추가 공모지역으로 선정됐다. 서울 강서병과 인천 계양갑의 공모일은 추후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을 제외한 서울지역 면접 심사는 다음 달 1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실시한다.

오는 30일로 예정된 다음 조강특위 회의에서는 서울지역 면접을 앞두고 현황 청취 내용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함 대변인은 “면접 전에 전반적으로 스크린을 해볼 생각”이라며 “현황 청취를 했는데 면접 전에 봐야 할 전체적인 부분들을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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