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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결혼 8개월만에 득남…"산모·아이 모두 건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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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손예진, 웨딩화보.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빈-손예진, 웨딩화보.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빈(40)과 손예진(40) 부부가 부모가 됐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7일 “손예진씨가 오늘 득남했다”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손예진은 서울 역삼동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예진의 출산예정일은 12월로 알려졌으나 예정일보다 이르게 출산했다. 지난 3월 31일 결혼한 두 사람은 약 8개월 만에 아이를 얻고 부모가 됐다.

손예진은 앞서 지난 6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어요”라고 했다.

현빈도 9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인터뷰에서 “아직 실감이 나진 않는데, 보통 주변에서도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다들 그러시더라, 저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너무 큰 축복이라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은 현빈과 손예진은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끝에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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