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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제 신앙은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 구원의 새 노래를 힘차게 부를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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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강사가 수료생들의 수료모 수술을 넘기고 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강사가 수료생들의 수료모 수술을 넘기고 있다.

 [허정욱 113기 수료생 대표 소감문]

안녕하십니까. 저는 목회 20년 만인 오늘에서야, 하나님의 진정한 신학생으로 수료하게 된 허정욱입니다. 무너져가는 바벨론에서 새 삶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과 예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또한 온 삶을 바쳐 이 말씀을 전해주신 참 스승, 총회장님께 깊은 존경의 마음과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노래’ 좋아하십니까? 네, 어떤 장르든지 노래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저 또한 노래가 가진 힘을 알기에, 찬양으로써 하나님을 전하는 것을 최고의 사역으로 믿어 왔습니다. 저에게 있어 찬양은, 어지러운 기독교 세계 속에서 신앙을 지키는 유일한 답이었습니다.

 저는 목회자셨던 아버지를 따라 신앙을 하며 교계의 많은 현실을 보아 왔습니다. 한국 개신교에 만연한 부패와 불법에 씁쓸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남의 일인 양, 못 본 척 눈을 감기도 했습니다. 자기 이익에만 몰두하고, 말씀에는 무지한 목사, 잘못된 영성 훈련으로 분열되는 교회에서 참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고, 목사 말만 철석같이 믿는 성도들…. 저는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을 가장 순수하게 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고민 끝에 ‘말씀’이 아닌, ‘찬양’이라는 결론을 내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사랑하는 성도들을 껍데기 신앙인으로 만들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눈먼 목사로 살아온 제게 눈이 번쩍! 떠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인류 최고의 진리, 신천지 말씀을 만난 것입니다.

 교회마다 붙어있는 추수꾼 출입 금지, 총회장님을 향한 악질적인 비방. 종교계에서도 유명한 이 신천지에서, 말씀을 배운다는 것은 큰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싶었습니다. ‘지금이 재림 때라니, 신약 계시록이 이루어지고 있다니’ 저는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저는 신학교에서 전통 신학만 배웠지, 계시록에 대해서는 잘 몰랐습니다. 해서, 어려운 말씀들은 빼고, 성도들에게 전하기 쉬운 말씀만 가르쳐 왔습니다. 목사라는 명함은 가졌으나 계시록 22장 18절과 19절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한 죄인이었음을,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말씀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조차 제대로 깨닫지 못했던 저는 사랑하는 성도들을 지옥 불구덩이로 이끄는 소경 중의 소경이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생명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말씀을 깨닫고 곧바로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맺었습니다. 이제 이 계시 말씀을 우리 성도들에게도 가르쳐 참 하나님과 천국 앞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목회자 여러분께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목사님들, 우리가 성도들에게 진정 가르쳐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봉사입니까? 찬양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가르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진리가 없는 교회에서 말씀에 갈급한 성도들이 다 어디로 가겠습니까? 바로 이곳, 말씀이 있는 신천지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정말로 하나님과 성도들을 사랑한다면, 이제 우리 모두 다 낮아지고 다시 납시다. 배도와 멸망, 구원의 사건을 가감 없이 증거하고 있는 신천지만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유일한 구원의 처소라는 것을 인정합시다. 새 언약 계시록을 통달하는 신천지와 MOU를 맺고 우리 하나가 됩시다.

 이제 저는 가진 소유를 모두 내려놓고, 진리 앞으로 나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사람의 학문이 아닌, 천국으로 인도하는 진짜 신학, 신천지의 계시 신학을 배워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제 신앙은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노래’의 참뜻을 알았으니, 구원의 새 노래를 힘차게 부를 것입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수료식에서 허정욱씨가 국내 수료생 대표로 소감문을 발표하고 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수료식에서 허정욱씨가 국내 수료생 대표로 소감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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