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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 월드컵 최고의 인싸는 누구?...개성 넘치는 32개국 축구 팬 패션

중앙일보

입력

카타르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축구 팬. 왼쪽부터 브라질, 세르비아, 영국 어린이. AP·AFP=연합뉴스

카타르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축구 팬. 왼쪽부터 브라질, 세르비아, 영국 어린이. AP·AFP=연합뉴스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32개국이 16강 진출을 위해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일본이 독일을,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각각 꺾으며 조별리그 1차전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은 우루과이전에서 명승부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제 각 조별리그는 2차전에 돌입했다. 카타르의 사막처럼 뜨거워지는 월드컵 열기 속 각국에서 모여든 축구 팬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한국 축구 팬에게는 단연 손흥민 안면 마스크가 인기다. AP=연합뉴스

한국 축구 팬에게는 단연 손흥민 안면 마스크가 인기다. AP=연합뉴스

곤룡포를 입고(왼쪽), 얼굴에 태극 문양을 새긴 한국 축구 팬. AP=연합뉴스

곤룡포를 입고(왼쪽), 얼굴에 태극 문양을 새긴 한국 축구 팬. AP=연합뉴스

브라질 축구 팬. AP=연합뉴스

브라질 축구 팬. AP=연합뉴스

얼굴 전체에 스위스 국기를 그려 넣고 빨간색 의상을 입은 스위스 축구 팬. 로이터=연합뉴스

얼굴 전체에 스위스 국기를 그려 넣고 빨간색 의상을 입은 스위스 축구 팬. 로이터=연합뉴스

전통 모자를 쓴 세르비아 축구 팬. AFP=연합뉴스

전통 모자를 쓴 세르비아 축구 팬. AFP=연합뉴스

가나 국기의 색인 빨간·노란·초록색으로 분장한 가나 축구 팬. AP=연합뉴스

가나 국기의 색인 빨간·노란·초록색으로 분장한 가나 축구 팬. AP=연합뉴스

우루과이 국기에 있는 16줄기의 햇살을 가진 '5월의 태양'을 얼굴에 새긴 우루과이 축구 팬. AP=연합뉴스

우루과이 국기에 있는 16줄기의 햇살을 가진 '5월의 태양'을 얼굴에 새긴 우루과이 축구 팬. AP=연합뉴스

호날두 그림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포르투갈 축구 팬. AP=연합뉴스

호날두 그림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포르투갈 축구 팬. AP=연합뉴스

캐나다의 상징 단풍을 페이스 페이팅 한 캐나다 축구 팬. 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의 상징 단풍을 페이스 페이팅 한 캐나다 축구 팬. 로이터=연합뉴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스페인 축구 팬. AP=연합뉴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스페인 축구 팬. AP=연합뉴스

입술과 눈 밑을 코스타리카 국기 색으로 꾸민 코스타리카 축구 팬. AP=연합뉴스

입술과 눈 밑을 코스타리카 국기 색으로 꾸민 코스타리카 축구 팬. AP=연합뉴스

사자 탈을 쓴 모로코 축구 팬. 멸종된 대형 사자인 바바리사자가 현재 모로코에 서식중인 사자와 유전자적으로 가장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P=연합뉴스

사자 탈을 쓴 모로코 축구 팬. 멸종된 대형 사자인 바바리사자가 현재 모로코에 서식중인 사자와 유전자적으로 가장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P=연합뉴스

독일 국기로 만든 카타르 월드컵 기념품 안경을 쓴 독일 축구 팬. AP=연합뉴스

독일 국기로 만든 카타르 월드컵 기념품 안경을 쓴 독일 축구 팬. AP=연합뉴스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은 승리의 기쁨 속에서도 경기장 청소를 빠트리지 않는 매너로 화제를 모은 일본 축구 팬. AP=연합뉴스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은 승리의 기쁨 속에서도 경기장 청소를 빠트리지 않는 매너로 화제를 모은 일본 축구 팬. AP=연합뉴스

크로아티아 국장의 체크무늬로 꾸민 크로아티아 축구 팬. 로이터=연합뉴스

크로아티아 국장의 체크무늬로 꾸민 크로아티아 축구 팬. 로이터=연합뉴스

호주의 상징인 캥거루 풍선과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든 호주 축구 팬. 로이터=연합뉴스

호주의 상징인 캥거루 풍선과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든 호주 축구 팬.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국기 색의 가발과 안경을 쓴 프랑스 축구 팬. EPA=연합뉴스

프랑스 국기 색의 가발과 안경을 쓴 프랑스 축구 팬. EPA=연합뉴스

축구 팬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분장은 단연 페이스 페인팅이다. 자국 국기를 얼굴 전체 또는 볼, 이마, 입술과 같은 특정 부위에 그려 넣거나 온몸까지 이어진 보디 페인팅을 한 축구 팬들이 눈에 띄었다.
자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빼놓을 수 없다. 호주의 캥거루, 덴마크의 바이킹, 미국의 캡틴 마블, 네덜란드 튤립 등 다양한 소품이 등장했다.
한국 축구 팬의 가장 인기 아이템은 단연 손흥민의 페이스 마스크다. 또 한국 전통 복장인 붉은 곤룡포를 입은 축구 팬도 보였다.

폴르드 국기를 번쩍 들고 있는 폴란드 축구 팬. 신화=연합뉴스

폴르드 국기를 번쩍 들고 있는 폴란드 축구 팬. 신화=연합뉴스

멕시코에서 축구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스포츠인 프로레슬링 가면을 쓴 멕시코 축구 팬. 로이터=연합뉴스

멕시코에서 축구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스포츠인 프로레슬링 가면을 쓴 멕시코 축구 팬. 로이터=연합뉴스

바이킹의 후예답게 바이킹 모자를 쓴 덴마크 축구 팬. 신화=연합뉴스

바이킹의 후예답게 바이킹 모자를 쓴 덴마크 축구 팬. 신화=연합뉴스

튀니지 전통 의상을 입고 볼에 페이스 페인팅을 한 튀니지 축구 팬. 신화=연합뉴스

튀니지 전통 의상을 입고 볼에 페이스 페인팅을 한 튀니지 축구 팬. 신화=연합뉴스

사우디 여성 축구 팬. AP=연합뉴스

사우디 여성 축구 팬. AP=연합뉴스

우승 트로피를 든 마라도나 등신대를 든 아르헨티나 축구 팬. 아르헨티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마라도나의 활약으로 우승을 한 뒤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AFP=연합뉴스

우승 트로피를 든 마라도나 등신대를 든 아르헨티나 축구 팬. 아르헨티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마라도나의 활약으로 우승을 한 뒤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AFP=연합뉴스

네덜란드의 상징 튤립 모자를 쓴 네덜란드 축구 팬. AFP=연합뉴스

네덜란드의 상징 튤립 모자를 쓴 네덜란드 축구 팬. AFP=연합뉴스

웨일스 국기를 들고 경기장을 찾은 웨일스 축구 팬. 웨일스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 진출한 뒤 무려 64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AP=연합뉴스

웨일스 국기를 들고 경기장을 찾은 웨일스 축구 팬. 웨일스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 진출한 뒤 무려 64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AP=연합뉴스

미국의 상징 독수리 탈과 캡틴 마블 분장을 한 미국 축구 팬. AP=연합뉴스

미국의 상징 독수리 탈과 캡틴 마블 분장을 한 미국 축구 팬. AP=연합뉴스

세네갈 국가 이름을 한 글자씩 나눠서 보디 페인팅을 한 세네갈 축구 팬. AP=연합뉴스

세네갈 국가 이름을 한 글자씩 나눠서 보디 페인팅을 한 세네갈 축구 팬. AP=연합뉴스

국가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를 나눠 입은 이란 축구 팬. AFP=연합뉴스

국가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를 나눠 입은 이란 축구 팬. AFP=연합뉴스

얼굴 전체를 국기로 감싼 잉글랜드 축구 팬. AP=연합뉴스

얼굴 전체를 국기로 감싼 잉글랜드 축구 팬. AP=연합뉴스

개최국 카타르 축구 팬. 카타르 국기가 그려진 안경이 눈길을 끈다. AP=연합뉴스

개최국 카타르 축구 팬. 카타르 국기가 그려진 안경이 눈길을 끈다. AP=연합뉴스

16강 진출 국가는 내달 3일 G조 세르비아와 스위스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가려진다. 우루과이와 비긴 한국은 오는 28일 가나, 내달 3일 포르투갈과 경기를 마친 뒤 운명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2위를 하면 내달 6일 G조 1위와, 1위로 진출하면 내달 7일 G조 2위와 16강 경기를 하게 된다. 카타르 현지의 축구 팬과 거리응원에 나선 붉은악마의 함성은 12월 3일에 멎을까, 아니면 16강 또는 더 높은 곳에서 계속 울려 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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