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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대유행] 명상 앱 2000개…마음챙김, 생활이 되다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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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호 01면

SPECIAL REPOR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명상 콘텐트를 이용해 명상을 하고 있는 이용자. [사진 마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명상 콘텐트를 이용해 명상을 하고 있는 이용자. [사진 마보]

경제협력기구(OECD)가 지난해 발표한 ‘코로나19 위기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상황이 시작된 2020년 초반 이후 세계 각국의 불안증·우울증 발생률은 1년 전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특히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을 느끼거나 우울증이 있는 비중이 36.8%로 조사대상 15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정신적으로 지친 사람들은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명상’ ‘마음 챙김’ 키워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명상 앱 수는 2000여 개가 넘는다. 비대면 환경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 명상을 즐길 수 있는 트렌드를 확산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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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적합한 가이드를 선택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명상 앱 ‘마보’를 비롯해 명상·숙면·음악 등의 카테고리별 콘텐트를 갖춘 ‘캄(Calm)’, 명상음악도 다운받을 수 있는 ‘헤드스페이스 인사이트 타이머(Headspace Insight Timer)’, 심리 분야 전문가들의 오디오멘탈 케어 서비스로 안정적인 숙면을 견인하는 ‘코끼리’ 등이 이미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검색해봐도 #명상 99만개, #마음챙김 57만3000개의 게시물이 뜬다. 그만큼 요가 수업, 템플스테이, 명상캠프 등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명상’ ‘마음챙김’의 핵심은 간단하다. 잠시 멈춰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들여다보는 것. 혹시 스스로를 매일 닦달하거나 자책하고 있진 않은지. 『마음챙김』의 저자 샤우나 샤피로의 말처럼 현대인에게는 스스로에게 친절할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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