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에 갈팡질팡 ‘혼돈의 금투세’
‘뜨거운 감자’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는 새해에 시행될까요. 현 정부의 뜻대로 2025년으로 미뤄질까요. 시행 예정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현재까지 여론은 엇갈리고 여야는 대치 중입니다. 금투세를 둘러싼 쟁점을 짚고,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① 2년 전 합의했는데도 싸우네… 다섯 가지 숫자로 본 금투세
② 어쩌다 고차방정식 됐나… 금투세 이해를 위한 네 가지 키워드
③ 10문 10답…새해가 되기 전에 산 주식도 금투세 내야 하나
논란의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새해엔 시행될까요. 아니면 윤석열 정부의 뜻대로 2025년으로 미뤄질까요. 여야의 치열한 ‘세금 전쟁’의 결말은 여전히 안갯속. 세법 개정안의 심사 기한인 30일이 돼야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금투세가 도입되면 일정 금액(주식 5000만원, 기타 250만원)이 넘는 금융투자소득에 22%(3억원 초과분은 27.5%, 지방세 포함)의 세율이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