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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내달 겨울강좌 운영

중앙일보

입력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움츠러지기 쉬운 차가워진 날씨에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도서관 겨울강좌를 오는 12월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 본관에서는 12월 6일부터 16일까지 총 4회로 다가오는 새해에 복을 부르는 문자도 ‘복(福)’을 주제로 우리그림 그리기를 성인대상으로 실시한다.

문자도는 민화 가운데 글자의 의미와 관계 있는 고사 등의 내용을 한자 획 속에 그려 넣어 서체를 구성한 그림으로 이번 수업에서는 우리 그림인 민화이론수업과 문자도 기초 채색 수업을 병행해 진행한다.

삼산이수 작은도서관에서는 한해를 되돌아보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12월 3일에 페이퍼 크래프트 카드 만들기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강좌를 들을 수 있다.

페이퍼 크래프트는 종이로 평면인 도면을 접거나 오려서 입체를 만들어내는 종이 공예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신동균 관장은 “추운 겨울 독서하기 좋은 계절에 체험이 겸비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 주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를 도서관에서 참여해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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