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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뛰어난 맛과 가성비에 무료 배송까지…‘잇츠온 샐러드’ 인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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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hy
1~10월까지 120만 개 판매 기록
‘샐러드 밀’ 등 14종 제품 라인업
‘맞춤식단’정기 구독 서비스 선봬

‘잇츠온 샐러드’는 hy의 ‘프레시 매니저’가 원하는 장소로 무료 배송해준다. 냉장 카트 ‘코코’로 배송하기 때문에 신선한 것이 장점이다. [사진 hy]

‘잇츠온 샐러드’는 hy의 ‘프레시 매니저’가 원하는 장소로 무료 배송해준다. 냉장 카트 ‘코코’로 배송하기 때문에 신선한 것이 장점이다. [사진 hy]

hy의 샐러드 전문 브랜드 ‘잇츠온 샐러드’는 간편 샐러드와 프리미엄 샐러드로 라인업을 이원화 하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총 14종의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다.

hy의 샐러드 전문 브랜드 ‘잇츠온 샐러드’는 간편 샐러드와 프리미엄 샐러드로 라인업을 이원화 하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총 14종의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다.

유통 전문 기업 hy의 ‘잇츠온 샐러드’(이하 샐러드) 판매량이 100만 개를 돌파해 주목받고 있다. 매출액 50억원을 넘어서며 주요 사업군으로 성장했다.

hy 관계자는 “올해 1~10월 기준, hy 샐러드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40%가량 증가한 120만 개를 기록했다”며, “연말까지 150만 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간편과 프리미엄으로 라인업 이원화

hy는 선도적으로 샐러드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이다. 지난 2018년 샐러드 전문 브랜드 ‘잇츠온 샐러드’를 선보였다. 간편 샐러드와 프리미엄 샐러드로 라인업을 이원화하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콜라겐을 드레싱으로 별첨한 샐러드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곤약면·불고기·버섯 등을 추가해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는 ‘샐러드 밀(Meal)’을 출시했다. 현재 총 14종의 샐러드를 판매 중이다.

hy는 샐러드 소스팩을 비롯해 샐러드&샌드위치 박스 등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을 통해 관련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프레시 매니저’가 원하는 장소에 무료 배송

‘프레시 매니저’가 원하는 장소로 무료 배송하는 방식과 구독 서비스도 ‘잇츠온 샐러드’의 경쟁력이다.

실제 샐러드 판매 수량에서 정기 구독 비율이 71%에 달한다. hy 관계자는 “단품 정기 배송보다는 ‘맞춤식단’의 인기가 높다. 맞춤식단의 판매 비율이 전체 구독 판매량의 73%에 달한다”고 전했다. ‘맞춤식단’은 고객이 선택한 상품을 지정한 요일에 전달하는 서비스다.

hy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배송하기 때문에 정기 구독 서비스를 많이 찾는 것으로 분석했다. 직장인의 경우, 사무실에서 샐러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챙겨 와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냉장 카트 ‘코코’로 배송해 신선한 것도 ‘잇츠온  샐러드’의 장점이다.

‘잇츠온 샐러드’는 자사몰 프레딧(www.fredit.co.kr)을 통해 영양 정보를 상세히 제공함으로써 계획적인 식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 구매층은 3040세대

‘헬시플레저(Health Pleasure)’ 문화 확산과 현실화된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도 ‘잇츠온 샐러드’의 판매 확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 체중 관리에 신경 쓰는 하절기(올해 5~7월)의 샐러드 판매량은 동절기(2021년 12월~2022년 2월)보다 40% 이상 많았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닭가슴살 샐러드’였다.

주 구매층은 3040세대였다. 10월 누적 기준, 전체 주문 수량의 56%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30대 여성이 18%로 가장 많았고, 40대 여성이 17%로 그 뒤를 이었다. 2021년 대비 20대 구매 비율은 2% 늘었다.

또 물가 상승이 본격화된 5월 판매량은 14만 개로 자체 월 판매량 최대치를 경신했다.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이상 늘었다.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3% 올랐다. 폭염과 폭우로 인해 채소와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지은 hy 플랫폼CM팀장은 “뛰어난 맛과 가성비, 정기 무료 배송의 편리함까지 갖춘 ‘잇츠온 샐러드’를 찾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주요 사업 영역으로 키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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