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힘내라 손흥민"…마스크, 한국 응원단 인기 아이템 등극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손흥민이 착용하고 있는 마스크가 한국 팬들의 응원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이 열리는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는 손흥민처럼 눈을 가리는 마스크를 쓴 팬들이 눈에 띄었다.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에 앞서 '손흥민 마스크'를 쓴 한국 응원단이 손흥민의 세리머니인 '찰칵' 포즈를 따라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에 앞서 '손흥민 마스크'를 쓴 한국 응원단이 손흥민의 세리머니인 '찰칵' 포즈를 따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 초 안와 골절로 수술을 받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은 얼굴을 보호하는 검은 안면 보호대를 쓰고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를 앞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의 거리응원이 펼쳐지고 있다. 우상조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를 앞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의 거리응원이 펼쳐지고 있다. 우상조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에 응원을 온 이강현(26) 씨는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스크를 구매했다. 이씨는 “손흥민 선수의 시그니처가 될 마스크를 팬들도 같이 쓰고 응원하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며 승리를 기원했다. 3D 프린터로 직접 마스크를 만들어왔다는 팬들도 있었다.

한국 팬들은 경기 전부터 아리랑과 응원가 ‘오 필승 코리아’를 부르며 응원전을 펼쳤다. 다른 한쪽에선 우루과이 응원가가 울려 퍼졌다.

이 기사 어때요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