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태업에 무궁화호 등 열차 9대 최대 50분 지연

중앙일보

입력 2022.11.24 16:02

무궁화호 자료사진. 연합뉴스

무궁화호 자료사진. 연합뉴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4일 오전 9시부터 준법투쟁(태업)에 들어가면서 무궁화호 등 일부 열차가 최장 50분가량 지연 운행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연운행 열차는 무궁화호 7대와 새마을호 2대 등 총 9대로, 평균 지연시간은 20분이다.

노조의 태업에도 수도권 전철이나 KTX는 정상 운행하는 등 큰 불편은 없는 상태다.

태업 첫날인 데다 코레일이 열차 운행 지연을 우려해 무궁화호 등 일부 열차의 운행을 사전에 중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태업으로 운행중지 된 열차는 무궁화호(경부·호남·장항선), 새마을호(장항선), 관광열차(S-트레인) 등 8편이다. 25일부터는 10편이 운행 중지된다.

태업 기간 승차권 환불(취소)과 변경 수수료는 면제된다.

코레일은 모바일앱코레일톡 또는 누리집에서 미리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도 지연될 수 있으니, 주말 대학별 수시전형 응시를 위해 열차를 이용할 예정인 수험생들은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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