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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3중 추돌후 화염 덮쳤다…경차 탑승자 3명 사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용인고속도로에서 23일 오후 1시30분쯤 3중 추돌 사고가 나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는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IC 부근에서 일어났다. 2∼3차로 사이에서 모닝과 싼타페 간 접촉 사고가 난 뒤 뒤따르던 1t 포터가 모닝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동고속도로 3중 추돌 사고 현장. 사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영동고속도로 3중 추돌 사고 현장. 사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영동고속도로 3중 추돌 사고 현장. 사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영동고속도로 3중 추돌 사고 현장. 사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영동고속도로 3중 추돌 사고 현장. 사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영동고속도로 3중 추돌 사고 현장. 사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이 사고로 모닝 뒷좌석에 탄 탑승자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70대 여성인 모닝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산타페와 1t 포터의 운전자 2명은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로 인해 모닝과 1t 포터에 발생한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졸음운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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