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구내식당 사전예약’ 시스템 기관 최초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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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11월부터 구내식당 사전예약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해 실행한다고 23일 전했다.

사학연금은 저탄소 녹색생활과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내식당의‘잔반 없는 날’캠페인을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주1회 시행하였고, 11월부터 매일 상시로 확대하는 한편 ‘구내식당 사전예약’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도입‧실행하였다.

구내식당 사전예약 시스템은 사학연금 직원들이 전주에 미리 메뉴 확인 및 식당 이용 날짜를 예약하고, 이를 통해 집계된 총 식수량만큼 업체에서 식자재를 발주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식재료를 적정하게 소비하여 비용 절감과 음식물 쓰레기인 잔반량도 줄이는 한편, 무엇보다 급식 수준에 대한 직원 만족도 개선 등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구내식당 음식폐기물은 연간 5,400kg로 음식물 쓰레기 1kg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0.158KgCO2eq임을 감안했을 때 연간 최대 853.2kgCO2eq의 온실가스 배출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 정책 일환인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동참하여 지속가능한 ESG 경영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한편, 사학연금에서는 ‘먹을 때는 알맞게! 버릴 때는 가볍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잔반을 남기지 않은 임직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ESG 잔반 비우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구내식당 내 잔반 없는 날 독려 피켓과 홍보물을 설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힘쓰고 있다.

주명현 이사장은 “구내식당 사전예약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식당 이용 인원을 추정하여 줄어든 잔반만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임직원이 다 같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잔반 ZERO에 기여함으로써 건강한 음식문화와 탄소중립 정책 동참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힘쓰는 선도적인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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