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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차별화된 커피 문화와 다양한 콘텐트 즐기는 특별한 공간으로 인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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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동서식품 ‘맥심 플랜트’ 4년간 누적 방문객 수 70만 명 달해

 맥심의 브랜드 체험관 ‘맥심 플랜트’에서는 다양한 문화 콘텐트와 ‘맥심 슈프림골드 아인슈패너’ 등 특별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사진 동서식품]

맥심의 브랜드 체험관 ‘맥심 플랜트’에서는 다양한 문화 콘텐트와 ‘맥심 슈프림골드 아인슈패너’ 등 특별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사진 동서식품]

‘맥심 플랜트(Maxim PLANT)’는 잠시나마 번잡한 일상을 벗고 도심 속의 여유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대표적인 국내 커피 전문기업인 동서식품이 운영하는 맥심의 브랜드 체험관으로 서울 한남동에 있다.

맥심 플랜트는 다른 커피 전문점에서 즐길 수 없던 차별화된 커피 문화와 다양한 콘텐트를 제공하며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8년 4월 오픈한 이후 4년간 누적 방문객 수가 약 70만 명에 이를 만큼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맥심 플랜트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컬처 플랜트(Culture Plant)’라고도 할 만큼 다양한 문화 콘텐트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커피 애호가를 대상으로 커피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커피 클래스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매주 목요일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 한 잔이 나오기까지의 전 과정을 소개하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커피에 관한 거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지난 6월에는 MBC FM4U와 함께 1층에 라디오 팝업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이 MBC와 공동 기획한 이 팝업 스튜디오는 커피와 음악, 라디오 그리고 맥심 플랜트라는 문화 공간의 매력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방문객에게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아나운서 정지영의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와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이 진행하는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등의 프로그램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방문객들이 작성한 사연과 신청곡 소개 및 음악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맥심 플랜트는 맥심 브랜드의 각종 마케팅 활동의 장(場)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8년 ‘맥심 티오피’ 출시 10주년 팝업스토어와 2019년 맥심 카누라떼 신제품 출시 기념 ‘카누 스위트 카페’ 등이 대표적이다.

점차 고급화·다양화하고 있는 국내 소비자의 취향에 발맞춰 선보이는 맥심 플랜트만의 메뉴 역시 맥심 플랜트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 중 하나다. 올가을을 맞아 선보인 한정 ‘Fall Blend’는 견과류의 고소함과 밀크 초콜릿의 달콤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또 프리미엄 커피믹스 ‘맥심 슈프림골드’를 사용해 만든 ‘맥심 슈프림골드 아인슈패너’는 진한 커피 맛,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의 ‘맥심 슈프림골드’를 크림과 함께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메뉴다. ‘공감각 커피(Synethesia Coffee)’도 맥심 플랜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트로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맥심 플랜트 3층에 마련된 ‘브루잉 라운지(The Brewing Lounge)’에서 제공하는 공감각 커피는 일반 소비자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스페셜티 커피를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메뉴다. 공감각 커피 전용석에 마련된 태블릿 기기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의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16종의 커피 중 하나를 추천해준다.

이때 해당 커피에 관한 설명과 함께 어울리는 시와 음악을 제공한다. 음악은 공감각 커피 전용 좌석에 마련된 헤드셋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다. 커피를 미각과 후각뿐 아니라 청각·시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셈이다.

동서식품 김지현 팀장은 “맥심 플랜트는 동서식품이 50여년에 걸쳐 쌓아온 커피에 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맥심이 지향하는 ‘더 좋은 커피 문화’를 전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기존에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던 다양한 커피 경험과 도심 속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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