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맞춰 카타르 간 한국 홍삼…정관장 현지 매장 200곳 입점

KGC인삼공사가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현지 쇼핑몰에서 정관장 등 한국 홍삼 제품을 판매한다.

카타르에 마련된 정관장 매장. 사진 KGC인삼공사.

20일 KGC인삼공사는 카타르에 진출해 있는 유럽 건강식품숍 홀랜드앤바렛을 비롯해 프랑스의 할인 체인 까르푸, 축구 경기장 내 매장 등 200여 곳에서 정관장 제품을 입점시켜 관광객에게 정관장 홍삼을 선보인다.

카타르에서 판매되는 정관장 제품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원 등이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판매와 함께 시음·판촉 행사 등을 진행해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 홍삼을 홍보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측은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도 홍삼은 면역력과 체력증진 등의 이유로 구매가 되고 있으며 특히 남성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중년남성 대상으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김현숙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 센터장은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된 카타르에 처음 진출했다"며 "매장 입점과 홍보 활동을 통해 카타르뿐 아니라 중동 전역에 홍삼의 힘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