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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앞두고 결혼식 미룬 '티아라의 남자' 조유민, 결전지서 생일파티

중앙일보

입력

한국축구대표팀 선수단이 17일(현지시간) 숙소인 도하의 르메르디앙 시티 센터에서 조유민(가운데)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축구대표팀 선수단이 17일(현지시간) 숙소인 도하의 르메르디앙 시티 센터에서 조유민(가운데)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결혼식을 미룬 ‘티아라의 남자’ 조유민(26·대전하나시티즌)이 결전지에서 생일파티를 했다.

한국축구대표팀 선수단은 17일(현지시간) 숙소인 도하의 르메르디앙 시티 센터에서 조유민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1996년 11월17일생 조유민은 도하에서 26번째 생일을 맞았다.

저녁식사 도중 대표팀 조리팀이 생일케이크를 준비했다. 조유민이 촛불을 껐다. 동료들과 스태프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한국축구대표팀 선수단이 17일(현지시간) 숙소인 도하의 르메르디앙 시티 센터에서 조유민(가운데)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축구대표팀 선수단이 17일(현지시간) 숙소인 도하의 르메르디앙 시티 센터에서 조유민(가운데)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올 시즌 대전의 K리그1 승격을 이끈 중앙수비 조유민은 생애 첫 월드컵에 나섰다. 앞서 조유민은 시즌이 끝난 뒤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최종명단에 뽑히자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을 내년 1월으로 미뤘다.

앞서 두 사람은 2019년 지인 소개로 만났다. 소연은 2009년 티아라 메인보컬로 데뷔해 롤리폴리, 보핍보핍 등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축구대표팀 수비수 조유민(왼쪽)과 예비신부 소연. 소연 인스타그램

축구대표팀 수비수 조유민(왼쪽)과 예비신부 소연. 소연 인스타그램

조유민은 중앙수비 김민재(나폴리)와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의 뒤를 받치는 4번째 옵션이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 15일 중앙수비 김민재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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