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대어 ‘바이오노트’…증시 침체기, 2조 찍을까

  • 카드 발행 일시2022.11.21
  • 관심사돈 버는 재미

지난해엔 너나없이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을 외치며 공모주 투자 광풍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증시가 부진하면서 공모주 시장도 얼어붙었습니다. 기업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것을 우려한 예비 새내기들이 아예 기업 공개를 포기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죠. 이런데도 상장을 밀어붙이는 회사가 있습니다.

12월 코스피 입성을 노리는 바이오노트가 주인공이에요. 바이오노트가 바라는 시가총액은 2조원대. 올해 증시에 입성한 바이오 업체 중에 덩치가 가장 크죠. 바이오노트는 배우 송중기가 한참 광고했던 코로나19 진단키트 회사 SD바이오센서의 관계사입니다. SD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키트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받아 말 그대로 대박이 났죠.

바이오노트는 SD바이오센서의 2대 주주(관계사)이면서 자가진단키트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을 반제품 등의 형태(‘바이오 콘텐츠’라고 부릅니다)로 생산해 납품하는 회사입니다. 바이오노트 역시 대박이 났습니다. 2019년 400억원 규모였던 매출액이 2020년 이후 6000억원대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사실 바이오노트의 주력 제품은 원래 동물용 질병 진단 키트입니다. 개·고양이 등의 반려동물과 소·돼지처럼 산업용으로 키워지는 동물의 질병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죠.

시장이 어려운 만큼 바이오노트의 상장을 둘러싸고 고평가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예전보다 심각하게 인식되지 않는 상황에서 사업 여건이 나빠졌다는 게 주된 근거예요. 앤츠랩이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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