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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술과 혁신 서비스로 '라이프 케어 플랫폼' 시대 여는 SK쉴더스

중앙선데이

입력

SK쉴더스의 캡스홈

SK쉴더스의 캡스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안전과 안심의 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New ICT 기술을 활용해 생활에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라이프 케어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라이프 케어 플랫폼 사업자를 지향하는 SK쉴더스는 그간 쌓아온 사이버/물리보안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전 및 케어(Safety&Care)’ 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일상의 안전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성과 측면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3분기 누적 매출액 361억원이던 Safety&Care 사업 분야의 매출액은 2022년 3분기 누적 75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08%가 넘는 고속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홈 보안 서비스는 개인과 가정의 신변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가정용 CCTV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중심이었다. 해마다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안전과 주거침입범죄 예방 등의 목적이 주를 이루며 매년 꾸준히 성장해왔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 홈 시장의 규모는 2025년에는 3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스마트 홈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인 ‘캡스홈’은 New ICT 기술이 접목되어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편의성까지 갖췄다. 현관문에 부착하는 AI카메라와 모바일 앱이 연동돼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얼굴 인식 기능이 있어 가족 구성원의 얼굴을 인식해 가족 구성원의 출입과 동선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에 부착되어 있는 센서를 통해 출입 내역 감지 및 확인 기능과 더불어 낯선 배회자가 있을 경우에도 실시간으로 알림 메시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응급 상황 발생 시에도 SOS 호출 버튼을 통해 SK쉴더스 출동 대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캡스홈은 1인 가구의 안전한 택배 서비스 이용도 돕는다. 지난해 12월 이커머스 업체 11번가와 제휴한 SK쉴더스는 캡스홈 전용 앱을 활용해 택배 배송조회 및 도난 보상 서비스도 선보였다. 고객이 택배 도난 시 최대 50만 원의 피해보상을 지원하며, 캡스홈 도어가드 고객 중 11번가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바로 앱에서 보상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보상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캡스홈 도어가드로 현관 앞 증거 영상 확보가 용이해, 기존 7일~10일 이상 소요되어 번거롭던 택배 도난 보상 처리 기간을 최대 1~3일에 가능하도록 줄였다.

사회 전반에 퍼진 비대면 트렌드로 엔데믹 시대에도 무인 매장 점포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무인매장에서 5천 이상의 가입 고객을 확보한 ‘캡스 무인안심존’은 AI CCTV, 출입인증기, 결제 키오스크 등 각종 솔루션을 통합해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매장운영, 영상보안, 셀프관제가 모두 가능한 통합 매장 관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기본 제공한다.

게다가, 점주는 AI CCTV로 침입 금지구역을 미리 설정할 수 있으며, 구역에 침입하거나 장시간 체류 또는 쓰러짐이 감지된 경우 AI CCTV가 이를 감지하는 등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했을 시 무인 매장 전용 보상 서비스로 이를 보상해 준다. 점주는 특정물 파손 및 도난 손해 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파손으로 인한 영업손해, 매장 시설물로 인해 발생한 고객 피해 등도 보상받을 수 있다. 캡스 무인안심존은 ‘19년부터 ‘21년까지는 무인 매장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편의점, PC방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올해부터는 문구점, 사진관 등 다양한 업종으로 고객 유형을 확대시키고 있다.

또한 SK쉴더스는 무인 매장 점주들이 우려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찰과 유기적인 공조에 나서며 무인 매장 점포가 많은 관할 경찰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 관할 경찰서인 원미, 소사, 오정 경찰서와 ‘무인 점포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사회 연결망으로 독거노인의 우울 및 고독감이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SK쉴더스는 시니어 케어 사업을 추진하며, 노인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고 생활 편의를 도모하며 기업의 책임을 다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5월, SK쉴더스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 사업에 참여하며 독거노인·장애인 대상 ‘IoT 돌봄 서비스’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 구축 사업은 고독사, 화재 등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IoT 단말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이 중심이다. 다양한 센서를 통해 화재 및 출입 감지는 물론, 대상자의 심박, 호흡, 수면 등 활동량을 확인하고 이상 여부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며 119 자동신고 기능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응급호출버튼도 지원해 위급 시 대상자가 119와 즉시 연결할 수도 있다.

이어 지난해 6월에는 대한노인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노인 건강, 돌봄 등의 자문을 받아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신규 시니어 케어 사업 기획 및 개발에 나서고 있다. 방문 및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비대면 돌봄이 가능하도록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과 장애인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SK쉴더스의 ‘T map(티맵) 주차’ 서비스는 주차장 관리 및 보안 노하우를 결합한 주차 솔루션으로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공간 조회, 할인, 자동 결제까지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한 무인 주차 서비스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과 운영을 통해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주차장 입/출차 장비, 주차 안내 시스템 등 자체 표준 규격을 마련해 다양한 주차 설비를 원격으로 관제할 수 있는 주차 운영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24시간 통합 관제, 전국 단위 출동 보안 인프라, 최첨단 영상 관제 등을 통해 안전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신성장사업의 한 축으로 미래 유망사업인 ‘로봇’을 선정한 SK쉴더스는, 세계 최초 D2D(Door to Door) 로봇 배달서비스를 시작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전략적 협약을 맺고 ‘서빙 로봇’을 출시했다. 서빙 로봇은 단순히 서빙 기능 뿐 아니라 홍보, 고객 응대가 가능해 스크린골프장, 골프장 클럽하우스, 관공서 등 다양한 공간에서 도입 문의가 늘고 있다. SK쉴더스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매장의 근무 피로도를 줄여 질 높은 고객 서비스를 보장하고, 나아가 안전한 비대면 매장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 조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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