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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사인 앨범에 한문철 액자…스타탄생·한블리도 나눔 잔치 [위아자2022]

중앙일보

입력

JTBC 예능 '한블리'와 '스타탄생' 출연진도 위아자에 소장품을 보내왔다. 20일 오후 3시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 특설무대에서 선착순 특별판매된다. 사진 JTBC

JTBC 예능 '한블리'와 '스타탄생' 출연진도 위아자에 소장품을 보내왔다. 20일 오후 3시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 특설무대에서 선착순 특별판매된다. 사진 JTBC

JTBC 예능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와 ‘인생 리셋 재데뷔쇼 – 스타탄생’ 출연진도 ‘위아자 나눔장터 2022’의 나눔 열기에 동참한다.

먼저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블리’ 출연진은 애장품을 기증하며 물건에 담긴 남다른 의미도 함께 전해왔다.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변호사 한문철은 자신이 직접 찍었다는 사진액자 3개를 기증했다. 울릉도·뉴욕·안성 목장 사진 등이다.

한문철 변호사는 직접 촬영한 사진액자 3점을 위아자에 기증했다. 사진 JTBC·위스타

한문철 변호사는 직접 촬영한 사진액자 3점을 위아자에 기증했다. 사진 JTBC·위스타

울릉도 사진은 한문철이 2박 3일 울릉도 여행에 다녀왔을 때 찍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라고 한다. 사무실에 걸어 두었을 정도로 한 씨의 애정이 가득 담겨있다. 뉴욕 사진 역시 그의 사무실에 걸려 있었는데 한씨가 2006년 여름 고관절 수술을 하고 목발을 짚은 채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찍었던 사진이다. 마지막으로 안성 목장 사진은 십여 년 전 그가 새 나뭇잎이 돋아나는 안성 목장 옆 보리밭에서 찍었던 사진이라고 한다. 한 씨는 “나뭇잎이 돋아나듯이 한블리 시청률도 5%를 꽃피웠으면 좋겠다”며 활짝 웃었다.

탤런트 한보름은 여성용 운동화와 테니스화를 각각 한 켤레씩 보내왔다. 사진 JTBC·위스타트

탤런트 한보름은 여성용 운동화와 테니스화를 각각 한 켤레씩 보내왔다. 사진 JTBC·위스타트

탤런트 한보름은 ‘안전운전 하세요!’라는 메시지가 적힌 한블리 프로그램 큐카드와 함께 여성용 운동화와 테니스화를 보내왔다. 그는 “평소에 높은 굽보다는 운동화를 자주 신고 다닌다”며 “(여러분도) 운동이나 운전을 할 때 꼭 편안한 신발을 착용해 건강과 안전 모두 지키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한다”고 말했다.

'우주소녀'의 수빈은 스커트와 가방을 보내왔다. 사진 JTBC·위스타트

'우주소녀'의 수빈은 스커트와 가방을 보내왔다. 사진 JTBC·위스타트

아이돌그룹 ‘우주소녀’의 수빈은 자신의 스커트와 가방을 각각 한 개씩 기증했다. 스커트와 관련해선 수빈의 독특한 추억이 담겼다. 수빈은 “초등학생 때 콩쿠르에 나가면서 부모님이 사주셨는데 몇 번밖에 입어보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오랜 시간 간직해 온 아끼던 옷인 만큼 (이 스커트를 구매하는 분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음 좋겠다”고 말했다. 수빈의 가방은 수빈이 팬클럽 ‘우정’ 회원들과 가방 제작 공방에서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한다.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는 골프채를 기증했다. 사진 JTBC·위스타트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는 골프채를 기증했다. 사진 JTBC·위스타트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는 골프채 샤프트 2개를 기증했다. 자신을 ‘골미사(골프에 미친 사람)’라고 소개한 그는 “지난해 산 골프채가 제 손 속도에 안 맞아서 바꾸게 됐다”며 “몇 번 사용하지 않아 새것이라 해도 무방한 골프채 Flex S 샤프트를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은 캔들을 위아자에 보내왔다. 사진 JTBC·위스타트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은 캔들을 위아자에 보내왔다. 사진 JTBC·위스타트

한편 JTBC 예능 ‘인생 리셋 재데뷔쇼 – 스타탄생’ 출연진도 위아자 기증행렬을 이어갔다.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은 캔들을 기부 품목에 올렸다. ‘식집사(식물+집사)’로 유명한 그답게 그가 기부한 캔들도 다 태우고 나면 구멍을 내 화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정재형은 이 캔들에 대해 “차분한 향을 가진 향초이자 멋진 화분”이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도 엿볼 수 있는 힐링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가수 데프콘은 스냅백 2개를 위아자에 기증했다. 사진 JTBC·위스타트

가수 데프콘은 스냅백 2개를 위아자에 기증했다. 사진 JTBC·위스타트

모자 수집가로 널리 알려진 가수 데프콘은 스냅백 2개를 기증했다. 그는 “모자를 정말 사랑하는데 좋은 의미로 기부하게 돼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수 장민호는 지난 1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 1’ 세 장을 기증했다. 앨범 표지엔 장민호 친필 사인이 담겼다. 그는 “제가 첫 번째로 발매한 미니 앨범이라 많은 애정이 담겨 있다”며 “위아자를 통해 트로트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가수 장민호는 친필사인 앨범 3장을 위아자에 기증했다. 사진 JTBC·위스타트

가수 장민호는 친필사인 앨범 3장을 위아자에 기증했다. 사진 JTBC·위스타트

이들 기증품은 20일 오후 3시부터 위아자 에코빌리지가 열리는 메가박스 코엑스점 특설무대에서 선착순 특별판매된다. JTBC 예능 ‘세계다크투어’ 출연진과 박진 외교부 장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유영상 SKT 대표이사 등 정·관계 인사들의 기증품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판매일정과 기증품 목록은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판매금액은 전액 위스타트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위아자 나눔 장터는 올해로 18회를 맞는 국내 최대 나눔장터로 지난 17년간 기부금은 총 22억73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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