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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한총리, 수능 수험생 응원 “실력 마음껏 발휘하길”

중앙일보

입력

지난 7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지난 7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온 마음을 다해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목표를 위해 하루하루 빼곡하게 채워온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달콤한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수험생 여러분, 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함께 마음을 졸이며 아이들을 뒷받침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서도 애 많이 쓰셨다”고 했다.

이어 “시험을 앞두고 긴장도 되겠지만, 지금까지 치열하게 노력하고 준비해 온 여러분 자신을 믿고,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9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9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감이 최고의 무기”라고 수험생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냈다.

한 총리는 “수험생 여러분 지금까지 정말 잘해왔다.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며 “자신감이 최고의 무기다.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아쉬움 없이 펼쳐내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수험생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내내 마스크를 써야 했다. 그 고충을 생각하면 마음이 안쓰럽다”며 “힘든 시간 잘 참고 견뎌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 “곁에서 애끓는 마음으로 지켜봐 준 학부모들도 수고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기구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되지 않으며 아날로그 시계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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