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경대학교를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영화 ‘K스쿨’,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서 뮤지컬작품상, 국제 남우주연상, 국제 여성영화인상, 관객상 등 4관왕 수상

중앙일보

입력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를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영화 ‘K스쿨’(박미경 감독, 강컨텐츠 제작)이 지난 10월 3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6회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TINFF 2022)’ 시상식에서 11개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뮤지컬 작품상, 국제 남우주연상, 국제 여성영화인상, 관객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석권했다.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Nollywood Film Festival, TINFF)는 평등, 사회정의, 비차별, 다양성을 기치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영화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한 국제 영화제이다. 이 영화제는 특히 경쟁 부문만 50여 개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다.

뮤지컬 영화 ‘K스쿨’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세계 110여 개국에서 출품한 300여 편 작품들과 경합을 벌인 끝에 11개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TINFF 측에 따르면 ‘K스쿨’이 TINFF 역사상 최초로 최다 노미네이트된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K스쿨’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우리나라 패션스쿨을 배경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8K 뮤지컬 영화이며, 우주소녀 다원,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 멋진녀석들의 의연과 백결이 주연을 맡았다.

뮤지컬 영화 ‘K스쿨’은 예술분야 특성화 대학인 서경대학교를 모티브로 제작되었고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 무대패션전공 학생들이 극중 비중있는 역할을 맡고 공연과 의상 제작에도 다수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의 거의 대부분을 서경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해 이번 ‘K스쿨’의 토론토 국제 영화제 수상은 서경대학교에게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 쾌거가 아닐 수 없다.

'K스쿨'은 중국, 일본, 태국에 선판매된 데 이어 미국 최대 영화 채널인 HBO에서 이들 3개국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을 구매해 국내외 영화계에서는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올 겨울 국내 극장가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세계관객들과도 조우할 예정이다.

대학가와 영화계에서는 예술교육의 강자인 서경대와 영화, 방송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강 컨텐츠가 상호 콜라보를 이뤄 예술성과 완성도를 높힘으로써 국제적으로 수준 높은 영화 제작 및 수상과 함께 산학협력의 새로운 성공사례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경대학교는 뮤지컬 영화 ‘K스쿨’의 제작에 앞서 지난 2020년 11월 강 컨텐츠와 영화 제작 협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서경대 측은 촬영에 필요한 제반 장소 및 시설을 제공했고 예술대학 뮤지컬학과와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의 학생 및 교수가 대거 출연하였으며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의상을 제공했다. 강컨텐츠 측도 본 영화 시작 전 서경대학교를 모티브로 영화를 제작했다는 자막 노출과 함께 스크린 속에 서경대 캠퍼스 내 주요 건물과 시설을 담았으며 엔딩 크레딧에 출연 학생 및 교수의 이름과 의상 제공자를 명기했다.

서경대학교는 ‘K스쿨’의 제작과 이번 국제 영화제에서의  수상 그리고 곧 있을 국내 극장가에서의 개봉을 대학을 홍보하는 PPL 효과와 인지도, 지명도 제고 차원을 넘어 실용을 이끌고 혁신으로 앞서가는 강소 대학 서경대학교의 위상과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