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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최전방 떴어요” 군입대 발언 눈길

중앙일보

입력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 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 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본명 김석진)이 최전방에 있는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언급했다.

진은 1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팬이 진에게 “오빠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진은 “아뇨…최전방 떴어요”라고 답했다.

앞서 진은 지난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며 입영 연기를 철회했다. 이 가운데 진의 군 관련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다만 진의 구체적인 입대 날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본명 김석진)이 최전방에 있는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언급했다. 위버스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본명 김석진)이 최전방에 있는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언급했다. 위버스 캡처

진은 군입대와 관련해 “추울 때 군대에 가면서 팬들에게 예의를 지킬지, 아니면 공연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더운 날씨에 갈지 진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진에 이어 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진은 지난 9일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첫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표했다. 이 곡은 발표 직후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인 ‘핫 100’ 51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 61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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