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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제8회 대구 사이버보안컨퍼런스 성료

중앙일보

입력

영남이공대학교는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8회 대구 사이버보안컨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

제8회 대구 사이버보안컨퍼런스 2022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를 포함한 대구·경북지역의 공공기관 국가 핵심 기반시설 및 첨단산업단지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역량강화와 ICT기업들의 정보보안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대구 사이버보안컨퍼런스 2022의 성공적인 개최 및 운영을 위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가족회사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 및 ICT 인력 양성에 앞장서 왔다.

이번 사이버보안컨퍼런스 2022는 ‘사이버 팬데믹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대구’라는 주제로 영남이공대학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이 후원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강동석 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사이버보안컨퍼런스 2022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의 개회사, 대구광역시 강은희 교육감, 서유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의 축사에 이어 ▲지역보안산업 육성 ▲지역ICT산업과 사이버보안 ▲미래형 융합 보안 ▲클라우드 보안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등의 주제로 총 5개 세션에서 20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발표자와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사이버보안에 관심 있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더 해킹 챔피언십 주니어 2022’ 본선 대회가 개최됐다.

더 해킹 챔피언십 주니어 2022 본선대회는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인 스틸리언이 기술자문을 맡고 박찬암 대표가 대회를 총괄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더 해킹 챔피언십 주니어 2022 본선대회에는 10팀 총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린인터넷고등학교 3학년 김현식 학생, 김진무 학생, 김승준 학생으로 구성된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으리’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대구 사이버보안컨퍼런스 2022가 대구의 사이버보안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대구시에서 계획하는 다양한 ICT 산업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스쿨이 이번 사이버보안컨퍼런스와 더 해킹 챔피언십 주니어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사이버보안 수준을 높이고 우수한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9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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