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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쓰나미 없었다, 한숨 돌린 바이든…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영상을 스크린으로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영상을 스크린으로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1월 둘째 주(5~11일) 국제뉴스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 지난 8일 상원 100석 중 35석, 하원 435석 전부, 주지사 36명을 뽑는 중간선거가 실시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2024년 차기 대선의 풍향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공화당이 '붉은 물결' 나아가 붉은 쓰나미까지 기대한 당초 전망을 뒤엎고 민주당이 예상 밖 선전 중입니다. 특히 최대 경합지역인 조지아주 상원 선거는 양당 후보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해 다음 달 6일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습니다. 조지아주가 누가 상원 다수당 지위를 얻을지 판가름할 주요 승부처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올해도 전 세계 각국이 기후위기를 논의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가 이집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기후변화로 피해 본 개발도상국에 대한 선진국의 보상 문제가 사상 처음으로 정식 의제에 올랐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개전 8개월여 만에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크림반도로 향하는 관문이자 흑해 항구 오데사로 향하는 교두보에 있는 요충지를 포기하는 셈인데요. 우크라이나 측은 이런 러시아의 퇴각이 시가전에 끌어들이려는 함정일 수 있다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국제 이슈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도전! 국제뉴스 퀴즈왕

11월 둘째 주 국제뉴스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A

Q1 : 지난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초박빙 승부로 상원의원을 선출하지 못해 12월 결선투표를 하게 된 주(州)는?

정답 : 2번 조지아( 조지아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 라파엘 워녹과 공화당의 헐셔 워커 후보 득표율이 모두 49%대로 근소한 격차. 조지아는 주 법에 따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투표행. 투표는 12월 6일. )

Q2 :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26년 만에 탄생한 한국계 3선 하원의원은? 지난해 1·6 사태로 난장판이 된 의사당을 청소해 화제가 된 바 있죠.

정답 : 1번 앤디 김( 민주당 소속의 앤디 김(40) 하원의원은 뉴저지주 3선거구 선거에서 55%를 득표해 여유 있게 당선. 한인 출신 3선 의원은 1996년 김창준(83, 제이 김) 전 의원 이후 26년만에 처음. )

Q3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보인 행보가 아닌 것은?

정답 : 3번 프리미엄 서비스 무료화 ( 트위터의 계정이 검증됐다는 것을 알려주는 ‘파란 체크 표시’ 유료화 및 프리미엄 서비스 ‘트위터 블루’ 사용료 인상 등이 거론 중. 일각에선 트위터 전면 유료화에 대한 이야기도. )

Q4 :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COP27) 개최 장소는? COP27에선 개발도상국에 대한 선진국의 보상 문제가 공식의제로 처음 채택됐죠.

정답 : 3번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COP27은 지난 6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반도에 위치한 샤름엘셰이크에서 개막. )

Q5 : 최근 영국·이탈리아 등에서 일부 사회단체가 수천억대 미술품에 접착제를 문지르거나 으깬 감자, 토마토 스프를 투척하는 등 ‘명화 테러’에 나선 까닭은?

정답 : 1번 “명화테러로 환경파괴 고통 느껴야”( 기후활동가 “오늘날 이처럼 아름다운 작품을 볼 수 있을까. 우리는 예술 이용해 경종 울리기로 결정” 아름답고 가치 있는 대상의 파괴로 느끼는 고통 통해 지구 파괴의 의미를 깨달으라는 게 취지. )

Q6 : 러시아와 이란의 무기 거래와 관련된 우크라이나 당국의 주장과 관련된 설명 중 잘못된 것은?

정답 : 4번 “러, 탄도미사일 크림반도 배치”( 우크라이나군 당국은 러시아가 이란 미사일을 우크라이나 북부 국경 근처에 배치할 것으로 예측. 유리 이그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 “탄도미사일에 대항할 효과적인 방어수단 찾는 중” )

Q7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병력 철수를 결정한 배경과 거리가 먼 것은?

정답 : 4번 종전협상 물밑작업(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9일(현지시간) 헤르손시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드니프로 강 동쪽 건너편에 새 방어선을 구축할 것을 러시아군에 명령. )

문제 중 문제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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