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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2022년 외부 연구비 수주액 600억 원 달성

중앙일보

입력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2022년 11월 기준, 외부연구비 수주 총액이 6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최근 4년간 매년 100억원대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놀라운 성과이다.

최근 들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연구비는 서울과기대가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정량적 수치로 입증한 결과이며, 서울과기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학계 및 산업계에서 그 위상이 더욱 확고하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기대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반도체 석ㆍ박사 고급 인재양성 대학’으로 선정되어 8년간 총 80억원을 지원받는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4개 연구실(후속사업 1개 포함)이 선정되어 3년간 총 50억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해양수산부의 ‘수산식품산업 맞춤형 기술개발사업(5년간 총 15억원)’에 선정되는 등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대형 연구사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단일 연구로는 큰 규모인 9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수주하였으며, 방산업체인 현대로템으로부터 약 6억원의 단일 연구를 수주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형 연구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연구비 수주 증대와 연구역량의 성장을 동시에 이루어가고 있다.

서울과기대가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요인은, 전통적으로 서울과기대가 강점을 보여왔던 산학협력 부문의 우수한 역량과 최근 급속하게 성장해 온 연구역량이 잘 융합되어 선순환적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과기대는 ‘2020년 산업계관점대학평가’에서 건축(시공)분야ㆍ기계(자동차)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고, ‘2022 QS세계대학평가’ 석유공학분야 2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평판과 연구역량을 자랑해 왔다.

아울러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는 교원에게 ‘우수연구교수 중점지원사업’, ‘Post-doctor 연구교수 연구지원사업’을 지원 중이며, 2022년부터 새롭게 ‘신임교수 Step-UP 연구기자재 지원사업’을 통해서 신임연구자들의 새로운 연구환경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래인재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전일제 대학원생들에게 수업료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대학원생들의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러한 성과가 교외 연구 성장으로 이루어지는 등 산학협력단은 체계적인 선순환 연구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서울과기대 연구처장ㆍ산학협력단장인 박근 교수는 “우리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연구역량이 지속적인 성장 수치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증명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하며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이끌어가는 중심대학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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