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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수본, 55곳 압수수색…경찰·소방서·용산구 전방위 턴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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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재난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제도 개선책 논의를 위해 열린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가 열린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이 참석해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지난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재난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제도 개선책 논의를 위해 열린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가 열린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이 참석해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을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8일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등 55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수본은 이날 오전 윤희근 경찰청장 집무실과 김광호 서울청장 집무실,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또 서울경찰청 정보·경비부장실과 112상황실장실, 용산경찰서 정보·경비과장실도 압수수색 대상이 됐다.

특수본은 용산구청에도 수사 인력을 보내 박희영 용산구청장실과 부구청장실, 행정지원국·문화환경부 사무실, CCTV 통합관제센터 등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 용산소방서 등 소방 관련 7곳과 서울교통공사 본부, 이태원역 등도 압수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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