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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JTBC 마라톤 개최… 교통 통제 확인하세요

중앙일보

입력

JTBC 마라톤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2019년 대회 모습.장진영 기자

JTBC 마라톤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2019년 대회 모습.장진영 기자

2022 LIFEPLUS JTBC 서울 마라톤이 6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된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일부에선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JTBC 마라톤은 코스을 새롭게 단장했다. 풀코스(42.195㎞)는 상암 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양화대교~여의도~마포대교~광화문~세종대로~천호대교를 거쳐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진다. 10㎞ 마라톤은 상암에서 양화대교를 건너 여의도까지 달리는 구간에서 열린다.

서울 시내를 관통하면서 3개의 한강 다리를 지나기 때문에 통제 구간도 늘어났다. 6일 오전 5시부터 낮 12시 40분(10㎞ 오전 5시~오전 10시)까지 이뤄진다.

한편 이태원 사고 이후 JTBC 마라톤 사무국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2019년과 대비해 참가자수는 1만명 이상을 줄였다. 안전요원도 모범운전자 1000명, 자원봉사 2000명, 운영스태프 1000명이 투입된다.

구급차 20대가 투입되고, 구간별 대형병원 6개소(강북삼성병원, 고대안암병원, 강동성심병원, 서울삼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와 협업한다. 상암 출발지와 10km 도착지인 여의도광장에 밀집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과 계도를 위한 통제타워를 설치한다. 서울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수차례 점검회의 및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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