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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합동분향소에 사흘간 7만여명 조문

중앙일보

입력

이태원 참사 나흘째인 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태원 참사 나흘째인 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에 사흘간 7만명이 넘는 추모객이 다녀갔다고 2일 밝혔다.

10월 31일 서울광장과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이날 오후 5시까지 추모객은 총 7만644명이었다. 서울광장 분향소에 1만955명, 25개 구 분향소에 5만1589명이 다녀갔다.

서울광장과 25개구 분향소를 합해 31일에는 1만9187명, 1일 3만898명, 이날은 오후 5시까지 2만559명이 조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이 서울광장 분향소를 다시 찾았다. 이밖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등 각계 인사들도 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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