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좋은데 주가 왜 추락해? ‘일회성 함정’에 돈 날린 그들

  • 카드 발행 일시2022.11.03

앤츠랩

국내와 미국 기업이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주식시장에서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실적과 주가는 비례한다’고 말하죠. 실적이 좋으면 주가가 오르고, 실적이 나쁘면 주가는 내리는 식으로요. 실제로 지난주 미국 빅테크 기업이 좋지 않은 3분기 실적을 내놓자 메타·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시가총액이 10월 29일(현지시각) 기준 3500억 달러(약 500조원) 증발하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지난달 26일 호실적을 발표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대감에 지난달에만 주가가 6.5% 올랐죠.

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2300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1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뉴스1

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2300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1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뉴스1

다만 실적‘만’ 보고 덜컥 투자했다가는 상투를 잡기 십상이죠. 더군다나 올해 3분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대장주’들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경제 혹한기 우려까지 있는 상황! 오늘 앤츠랩에서는 실적에 속아 피 같은 투자금을 날리고 비자발적 장기투자의 길로 들어서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증가한 이익, 내년엔 없다… ‘일회성’의 함정 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