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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 '가슴이 미어집니다...' 희생자 추모 메시지 가득한 이태원역

중앙일보

입력

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추모공간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문구와 국화꽃이 놓여져 있습니다. 김경록 기자

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추모공간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문구와 국화꽃이 놓여져 있습니다. 김경록 기자

"미처 피우지 못한 꽃봉오리들, 편히 쉬어요"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에게 보내는 한 시민의 애도하는 마음이 담긴 추모 메시지입니다. 사고 현장을 오가며 시민들이 남긴 글과 국화꽃, 추모 물품 등이 이태원역 1번 출구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희생자를 향한 안타까움이 하루하루 더해져 이태원역 추모 공간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외국인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외국인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외국인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외국인이 남긴 추모 메시지. 김경록 기자

시민들이 남긴 글을 보면 '믿을 수 없어요, 편히 쉬어요, 더는 아프지 말아요, 하늘에선 행복하길 빌어요'와 같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모두 한 마음으로 애도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 일반 시민들이 남긴 글이 많았고 학교 후배나 친구와 같은 지인들이 남기고 간 애틋한 글과 물품들도 보였습니다. 또 외국인 희생자가 발생한 만큼 외국어로 된 추모 메시지도 눈에 띄었습니다. 메시지 이외에도 국화꽃과 김밥, 소주, 맥주 등 다양한 추모 물품들이 빼곡했습니다.

시민들의 무거운 발걸음은 종일 이어졌습니다. 눈시울을 붉히며 추모 노래를 부르거나 두 손을 모으고 조용히 기도하며 희생자를 위로했습니다.

1일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문구가 놓여져 있습니다. 김경록 기자

1일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문구가 놓여져 있습니다. 김경록 기자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에 놓여진 사진. 김경록 기자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에 놓여진 사진. 김경록 기자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에 놓여진 추모 글과 물품. 김경록 기자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에 놓여진 추모 글과 물품. 김경록 기자

한편 국가 애도기간에 맞춰 이태원 인근 녹사평역 광장, 서울시청 앞 등의 서울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59곳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합동분향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방문해 조문을 할 수 있고 정확한 위치는 각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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