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주가 언제가 바닥이야? 전문가들이 보라고 한 지표

앤츠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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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 달 전(9월30일) 연중 최저점(5만1800원)을 찍었던 삼성전자가 이달 들어 다시 슬금슬금 올랐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승진 소식이 있던 27일에는 5만9500원에 마감하면서 ‘6만전자’ 탈환을 시도했죠. 개인투자자 중에선 지금 같은 역대급 하락장에서 삼성전자 매수 타이밍만큼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결의를 다지는 분이 많을 텐데요.

경기 침체 우려로 반도체 경기도 내년에 안 좋을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지만, 주가는 늘 이런 실물경기보다 먼저 반영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지금부터 조금씩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해 주가가 내려갈 때마다 계속 사는 이른바 ‘분할 매수’ 전략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저점을 잡고 싶은 건 인지상정이죠. 그래서 삼성전자 주가 바닥 시점을 예측하는 데 참고할 중요한 지표 몇 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삼성전자 주가 바닥은 재고 정점일 때” 

2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관계자들이 드나들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0조8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9% 감소했다고 밝혔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