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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실(전 국회의원)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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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해직기자 출신으로 3선 의원을 지낸 박실 전 의원이 29일 오전 8시29분쯤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3세.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정치학과 재학 때 4·19 시위에 참여했다.

박실 전 의원. 중앙포토

박실 전 의원. 중앙포토

한국일보 기자 시절 한국기자협회 16대 회장을 지냈고, 강제해직 뒤 신한민주당 창당에 관여했다. 85년 제12대 총선 서울 동작구에서 당선돼 3선까지 지냈다. 유족은 부인 전은희씨와 사이에 2남, 박정원(단국대 법대 교수)·박석원(한국일보 논설위원).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1월1일 오전 9시,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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