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사고에 따른 31일 이 시각 사상자는 280여명으로 이 중 사망자가 154명이다. 사고 관련 뉴스를 업데이트한다.
[속보]한 총리 “이태원 참사 원인 철저히 조사…제도 개선 최선”
한덕수 국무총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발언
"사망자 154명 중 1명 제외 신원 확인 마무리"
“정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이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한 제도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와 지자체, 관계기관, 의료기관은 함께 힘을 모아 마지막 순간까지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일부에서는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사상자들을 혐오하는 발언이나 허위조작정보, 자극적인 사고 장면을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절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지방거주 유가족·외국인 사망자 가족 입국 지원 만전"
"희생자 장례절차 유가족 의견 최대한 반영"
"31일부터 지자체 공무원·유족간 1:1 매칭 시행"
중대본 "이태원 사고 사망 154명, 부상 149명"…밤사이 부상 17명 늘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외국인 26명),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다. 전날 오후 11시보다 사망자는 늘지 않았지만 부상자는 17명 늘었다. 부상자 중 중상자가 다수 있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망자 연령대별
▶10대 11명 ▶20대=103명 ▶30대=30명▶40대=8명 ▶50명=1명 ▶미상 1명
◇성별
▶여성=98명 ▶남성=56명
◇외국인 사망자
▶이란=5명 ▶중국=4명 ▶러시아=4명 ▶미국=2명 ▶일본=2명 ▶프랑스=1명 ▶호주=1명 ▶노르웨이=1명 ▶오스트리아=1명 ▶베트남=1명 ▶태국=1명 ▶카자흐스탄=1명 ▶우즈베키스탄=1명 ▶스리랑카=1명
사망자들은 서울과 수도권 일대 46개 병원으로 분산돼 안치됐다.
[속보] 이태원 사고 사망자 1명 늘어 154명(남성 56명,여성 98명)
서울경찰청 수사본부, 30일 오후 9시 현재 사망자 154명 중 153명(외국인 26명, 14개국) 신원 파악해 전원 유족에 통보 완료. 나머지 미확인 1명 신원확인 중. 부상자 132명 중 중상자는 36명.
한 총리 “이태원 사망자 장례, 유가족 의견 최대한 존중해야”
한덕수 국무총리, 30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 관련 상황 점검회의
“서울시도 사고 원인 분석 적극 협력해야”
“서울시, 대형행사 일제 점검해야…재발 방지 힘써달라“
“사망자 가족 요구 수시로 파악해 신속히 해결하라”
이태원 참사 사상자 286명…부상자 30명 늘어
[속보]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서울 용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 “이태원 사고 사상자 치료ㆍ장례 지원 부족함 없도록”
대통령실 “장례비ㆍ치료비 지원 용산구민 여부 무관 모두 적용”
오세훈 "3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 설치"
국회 행안위 "이태원 참사 현안보고 11월 1일 오후 2시" "출석대상에 행안부장관ㆍ경찰청장ㆍ소방처장”
30일 국회 행안위 여야 간사 협의 브리핑.
"사망자 153명, 외국인 20명 포함" "사망자 중 141명 신원 확인"
행정안전부는 30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사망자가 오후 1시(151명)보다 2명 늘어난 153명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153명 사망자 중 141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속보] 오세훈 시장 귀국…이태원 참사 수습 나서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해외 출장 일정을 소화하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30일 오후 귀국했다. 오 시장은 즉시 이태원 참사 수습에 나설 예정이다.
[속보] 中 시진핑, "인민 대표해 깊은 애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3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문에서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시하고,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불행히도 중국 인민 몇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며 "한국이 모든 노력을 다해 치료하고 사후 처리를 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속보] 이태원 참사 사망자 151명, 부상자 103명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튼호텔 옆 골목에 30일 취재진이 몰려 있다. 김성룡 기자
이태원 사고로 군 장병·군무원 사망자 3명, 부상자 4명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30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이번 사고로 인해 장병·군무원 사망자 3명, 부상자 4명이 발생했으며 부상자는 군 병원과 민간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 마련…예정된 행사는 모두 취소
서울시, 31일 아침부터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 용산구도 이태원 광장에 합동분향소.
尹대통령 “정부 모든 발표 언론에 신속하게 알려드려라”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 용산청사 브리핑
“윤 대통령, 외국인 사망ㆍ부상자 정보 해당 공관에 제공 당부”
“대통령실 전원 비상근무태세”
“분향소 방문 등 유가족 위로 행보 있을 것...신원확인 우선”
“사고수습ㆍ후속조치 무관한 대통령 일정 재조정”
“윤 대통령, 봉화 광부 끝까지 구조...한명도 포기않는단것 보여달라”
이정식 고용장관 "사망·부상자 가족 휴가·휴직 사용 어려움 없도록 조치"
[속보]서울시 "오후 2시 기준 이태원 실종신고 3580건"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태원 사상자 59개 병원·42개 장례식장 분산"
이상민 행안부 장관,“90% 이상은 신원파악. 신분증 없는 17세 미만과 외국인 등 10여명은 신원확인 안돼”
"경찰병력,상당수는 광화문 시위에 배치"
한덕수 총리 브리핑..."용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11월5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 사망자 애도"
오전 10시부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결과 브리핑
“사망자 명복 빌며 위로 말씀” “사고수습 총력”“11월5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 사망자 애도. 서울시내 합동분향사무소 설치. 공공기관 애도기간 조기 게양와 리본 패용. 시급하지않은 행사 모두 연기.용산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설치. 외국인 사망자 지원. 부상자 치료에 최선 다할 것.국가트라우마센터 내 사고 심리지원팀 구성.사망자 유족에 대한 지원금도 지원"
[속보] 경찰 “사망자 151명 중 140명 신원 확인…유족 개별 통보”


이재명 "정부 사고 수습·치유 노력에 초당적 협력"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고위 모두발언.
실종자 신고
전화 신고는 (02)2199-8660, 8664∼8678, 5165∼5168 등 20개 회선. 120 다산콜센터로도 가능. 현장 방문 접수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

[속보] 尹대통령, 이태원 참사 사고수습본부 회의 직접 주재
이태원 참사 사망자 男 54명, 女 97명… 여성이 2배 가까이 많아
이태원 참사 "사망자 외국인, 이란ㆍ우즈벡ㆍ중국ㆍ노르웨이인 포함 19명"
[속보] "이태원 압사참사 사망자 151명…부상 82명" ...서울시 "실종신고 355건"
소방당국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인해 30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151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수(149명)보다 2명이 더 늘었다.

尹대통령, 대국민담화 직후 곧바로 이태원 참사현장 방문... "모든 부처·관공서 조기 게양"
대통령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정부부처와 관광서에 즉시 조기를 게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尹대통령, '이태원 참사' 대국민담화..."참담.불의 사고 돌아가신분께 명복""사고수습에 최선"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9시 47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유가족께 깊은 위로"
"마음 무겁고 슬픔 가누기 어려워"
"사고수습 일단락까지 국가애도기간.국가 최우선 순위를 사고수습과 후속조치"
"응급 의료체계 총가동해 부상 신속 지원"
"사고원인 파악과 유사 방지가 중요.재발하지않도록 근본적 개선"
"지역축제까지 긴급 점검. 철저한 안전 관리"
"사고수습에 최선"
윤석열 대국민 담화 전문
정말 참담합니다. 어젯밤 핼로윈을 맞은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서는 안될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명복을 빌고, 부상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소중한 생명을 잃고 비통해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무겁고 슬픔을 가누기 어렵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사고수습 일단락 될 때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본권 사고의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습니다. 먼저 장례지원과 아울러 가용 응급 의료 체계를 총가동해서 부상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관계공무원을 1:1로 매칭시켜서 필요한 조치와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사고 원인 파악과 유사사고 예방이 중요합니다. 본건 사고의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로 하여금 핼로윈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축제까지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질서있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에 명복을 빌고 정부는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야, '이태원 압사 참사'에 국회서 긴급대책회의 개최
여야는 30일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에 긴급 대책회의를 연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 15분 국회에서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참사 대책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도 오전 10시에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사고 원인 및 대응 방안을 다룬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금융시장 경색 관련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의 고위당정협의회는 취소됐다.
이태원 참사에 정치권 "애도와 사고 수습" 한목소리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오전 SNS를 통해 정부에 "현장 수습과 사상자 치료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SNS를 통해 "놀랍고 참담하다"며 "우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민주당도 정치 일정을 최소화하고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외신도 이태원 참사 긴급타전…WP "시신 인근 술집 가득차"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에 주요 외신들도 일제히 관련 소식을 긴급기사로 타전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 전후부터 홈페이지 최상단에 속보창을 띄워놓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도했다.NYT는 “한국의 최근 역사상 평화기에 발생한 가장 치명적 사고 중 하나”라며 “장기간 홍보됐던 행사였던 까닭에 인파 관리와 계획 등과 관련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와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영국 BBC 방송 등 다른 주요 외신들도 이번 사건을 홈페이지 1면 톱기사로 다루며 속보로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길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새벽 해밀턴 호텔 앞 도로가 구급차들로 빼곡하다. 우상조 기자

30일 새벽 사고가 발생한 골목길 바로 옆에 위치한 빈 건물(임대 간판)에서 수습을 마친 시신을 이송하기 위해 구급대원들 들것과 함께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우상조 기자
서울시 "이태원 참사 실종신고 270건 접수…120다산콜 등 통해 접수 중"
서울시는 29일 밤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와 관련해 30일 오전 7시까지 실종 신고 약 270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자 신고를 접수해 경찰로 전달하고 있다.
시는 120 다산콜센터를 비롯해 20개 회선을 통해 실종자에 대한 전화 접수를 받고 있다. 실종자 신고 번호는 ☎02-2199-860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이다.
바이든, 이태원 압사 참사에 "한국 비극에 깊은 위로 전달"
조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질과 나는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우리는 한국인들과 함께 슬퍼하고 부상자들이 조속히 쾌유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검찰, '이태원 참사' 사고 대책본부 구성…"신원확인 만전"
검찰은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사고 대책본부(본부장 황병주 대검 형사부장)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대검찰청은 30일 “사고 발생 지역 관할 검찰청인 서울서부지검을 중심으로 경찰·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피해자 신원 확인과 검시, 사고 원인 규명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압사 사고 사망 149명, 대부분 10·20대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6시 현재 이태원 사고로 인해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시간 기준 총 사상자는 225명이다.
최성범 서울용산소방서장은 이날 오전 6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피해자 대부분이 10~20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유도 모른채 끼여있다 참사" 축제는 한순간 재난이 됐다 [르포]
인파로 뒤덮인 29일 밤 이태원역 1번 출구 일대가 아수라장으로 변한 건 순식간이었다. 여기저기서 "사람이 깔린 것 같아요" "저기 사고가 났다"와 같은 다급한 외침이 터져 나오기 시작하면서였다.
3년 만에 ‘노마스크’로 열린 축제의 장이 재난의 현장이 된 것은 좁은 공간에 지나치게 많이 모인 인파 때문으로 추정된다. 현장 생존자들과 목격자들은 “이유도 모른 채 사람들 사이에 끼어있다가 인파가 무너지면서 참사가 발생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 목격자는 “좁은 골목 위에 있던 다른 골목을 통해 사람이 계속 들어가고, 골목 아래에선 사람들이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피해를 더 키운 것 같다”며 “사고가 난 골목에 있는 상점에 행사가 있다고 하면서 인파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尹대통령 "환자 후송·구호가 최우선"…교통통제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울 이태원 핼러윈 사고와 관련해 30일 새벽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우선 사안은 환자 후송 및 구호”라며 교통 통제 등 긴급 대응을 지시했다.
이태원 압사참사
핼러윈을 앞둔 주말이던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3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나온 대형 압사(壓死)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벌어진 사고로 31일 오전 6시 현재 154명이 숨지고 140여명이 다쳐 28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사망자 중 104명은 여러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45명은 현장에서 숨져 원효로 다목적실내체육관으로 시신이 임시 안치됐다가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부상자 중 일부가 치료 중 사망하거나 치료 후 귀가했다"며 "사망자 대부분이 10∼2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당국은 사상자가 추가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29일 오후 10시 24분쯤 ‘시민들이 깔려있다’ 등의 신고를 받은 뒤 10시 43분부터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1시 50분 대응 3단계로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