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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콜드플레이 무대 올랐다…첫 솔로 '디 애스트로넛' 선보여

중앙일보

입력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방탄소년단(BTS)의 진(본명 김석진)이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 깜짝 출연했다.

진은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버 플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첫 무대를 선보였다.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의 소개를 받고 진이 무대에 오르자 장내에는 환호하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일부 관객은 믿기지 않는 듯 손으로 입을 가리는 모습도 보였다.

진은 이날 자신의 분홍색 마이크를 들고 '디 애스트로넛' 한 소절을 부른 뒤 메인 부대로 달려가 크리스 마틴과 포옹하는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진은 입대를 앞두고 지난 28일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발매했다. 크리스 마틴이 이 노래의 작곡, 작사, 연주에 직접 참여했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지난해 9월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발매하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소속사 하이브 측은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2022년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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