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땐 멀끔했으니 몰랐죠” 남편이 연인서 전우가 될 때 ⑩

  • 카드 발행 일시2022.10.31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전업주부 여성은 694만3000명으로 1년 새 4만9000명 줄었다.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업주부인 남성(19만4000명)에 비하면 여전히 여성이 다수를 차지한다.

전업 대디보다는 전업맘이라는 용어가 더 친숙한 이유다. 전업 양육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전업맘은 결혼과 출산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hello! Parents는 리서치 전문회사 오픈서베이의 도움을 받아 1980년대생 여성 양육자 중 두 명의 전업주부를 만났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이유로 전업주부의 삶을 살고 있었다. 남지선(34)씨는 스스로를 ‘자발적 전업주부’로 소개했다. 그는 왜 자발적으로 커리어를 포기했을까? 인터뷰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 공개된 만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름은 가명으로 처리했다.

그래픽=변소라 디자이너 byun.so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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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크는 거 순간이잖아요. 지금 아니면 영영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일분일초가 아깝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