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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 NH농협은행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협약

중앙일보

입력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NH농협은행과 함께 기업 대출금리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25일 개최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김춘안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기업 대출금리 0.1% 우대 △무료 경영컨설팅 지원 등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 다루어졌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화된 사회공헌 장려제도를 2019년 국내 처음 도입하였으며, 2019년 121개소의 인정기업·기관을 시작으로 2021년 350개소의 기업과 기관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2022년 인정기업·기관은 오는 12월 1일 인정의 날 당일 확정되어 공표된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한국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가 지역 경쟁력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적극 협력하여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 사회복지 위상 전파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안 NH농협은행 부행장은 “농업의 근간인 농업인의 권익증진 및 농촌·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농협은행과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은 일맥 상통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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