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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문화특구 올해 방문객 100만명 돌파

중앙일보

입력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2일 기준 2022년 고래문화특구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통계자료는 유료시설 7개소(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웰리키즈랜드, 장생포 모노레일)를 대상으로 집계하였으며, 무료시설인 장생포 문화창고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2022년 상반기 49만여 명이 방문한 이후 하반기 여름 휴가철 성수기 및 고래 이야기가 나오는 드라마의 인기, 9월 추석연휴 방문객 급증과 10월 개천절·한글날 연휴 및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2022 울산고래축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100만 번째 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은 구미에서 방문한 오준한·최나향가족이다. 오씨는 “지난 2022 울산고래축제 때 찾지 못해 오늘 처음으로 장생포를 찾아왔는데 운이 좋게도 100만 째 방문객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고래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 볼거리도 많고 기대를 많이 하고 왔는데 기대한 것 보다 훨씬 만족스러워 꼭 다시 방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지만, 한 해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었다는 것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울산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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