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어디서나 K팝 등 한류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리랑TV의 'K-메타월드' 서비스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24일 아리랑TV에 따르면 국내외 글로벌 유저들의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마련한 가상월드 체험관에는 아리랑 메타방송국, 정선관, 독도관이 먼저 선보인다. 아리랑 메타방송국에서는 K팝 공연과 공개방송 등 방송콘텐트를 체험할 수 있다. 정선관에선 한국 전통문화의 또 다른 붐을 만들고 있는 퓨전 한복을 체험할 수 있다.
독도관에선 독도 사랑 캠페인과 연계된 플래시몹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다. 독도관은 '독도의 날'(10월 25일)에 맞춰 먼저 오픈한다.
아리랑TV 측은 "K-메타월드에 접속하면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한국문화체험’ 오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리랑 메타방송국을 통해 K팝 공연을 관람하고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미션 행사, 정선아리랑 함께 부르기 이벤트. 퓨전 한복 디자이너 조윤주(다인 한복) 디자이너의 작품을 체험해 보는 한복체험 등이 진행된다.
K-메타월드는 구글과 애플 웹스토어에서 레디플레이 검색 후, 앱을 다운로드 하여 접속을 할 수 있다. 아리랑TV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에 대한민국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대한민국 메타버스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더 많은 지역과 문화, 콘텐트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