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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비타민·미네랄 함유, 껍질째 먹는 기능성 청포도 샤인머스켓 대량 출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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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방아실 농장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방아실 농장 류원걸 대표가 국내 최초 기능성 청포도 샤인머스켓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방아실 농장]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방아실 농장 류원걸 대표가 국내 최초 기능성 청포도 샤인머스켓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방아실 농장]

 충북 옥천군의 방아실 농장이 특별 재배기술로 영양성분을 강화한 기능성 청포도 샤인머스켓을 출하해 주목받고 있다. 옥천군의 청정지역인 대청호 인근에 자리한 방아실 농장은 잔류 농약은 줄이고 영양은 높여주는 재배기술을 도입했다.

 샤인머스켓 품종은 과육이 단단하고 식감이 아삭아삭하며 머스크(사향) 향이 강해 씹을수록 망고 향이 나는 특징을 가진 청포도의 일종으로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이다. 한국에선 김천·영동·옥천을 중심으로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샤인머스켓 품종은 비타민(비타민 C·K·B6 등)과 미네랄(마그네슘·철분·칼륨 등)이 풍부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방아실 농장은 여기에 ^잔류농약 및 중금속 감소 ^기능성 미네랄(게르마늄·아연 등) 성분 보강 ^포도 고유 영양성분 높이는 재배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의 기능성 샤인머스켓을 선보였다.

 샤인머스켓은 껍질째 먹는 포도라서 무엇보다 안전성이 중요하다. 방아실 농장은 포도의 잔류 농약 성분을 감소 및 제거하는 기술을 사용해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껍질째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아실 농장 류원걸 대표는 “맛과 영양성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잔류 농약을 제거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며 “특히 게르마늄·아연과 같은 미네랄 성분을 보강하는 재배기술로 최초의 기능성 샤인머스켓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방아실 샤인머스켓은 포도송이 크기는 작지만 당도는 높아 한 번 맛보면 꼭 다시 찾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샤인머스켓은 저온에서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당도 20브릭스(Brix) 내외의 샤인머스켓을 구매해 2~3일 정도 후숙해서 먹으면 제대로 망고 맛이 나는 샤인머스켓을 즐길 수 있다.

 방아실 농장 기능성 샤인머스켓의 재배 과정과 농장 소개는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immp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라온시장’으로 검색하거나 전화(010-7643-2473, 이창희 대표)로 샤인머스켓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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