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코스모스길 따라 가을 속으로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810호 17면

WIDE  SHOT

와이드샷

와이드샷

구름 한 점 없는 높고 푸른 가을하늘과 백제의 역사를 품고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 강변에 알록달록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코스모스가 만발해 방문객들을 가을 속으로 끌어 들인다. 충남 부여군은 백제시대 국제 교역항 역할을 했던 구드래 선착장부터 백제대교까지 약 2㎞, 12㏊ 면적의 둔치에 재래종보다 꽃이 크고 개화가 빠른 ‘빅스타 코스모스’를 심어 백마강변을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 단지로 만들었다. 부여군청 공원녹지팀 임원혁 주무관은 “구드래 강변공원길에는 코스모스를 심고, 부여대교 부근엔 30㏊ 규모의 억새단지도 조성했다.”며, “전국민 누구나 찾아와 가을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