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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유부남 됐다…17살 연하 예정화와 지난해 혼인신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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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왼쪽)과 그의 연인 예정화. 뉴스1

배우 마동석(왼쪽)과 그의 연인 예정화. 뉴스1

배우 마동석(51)이 17살 연하 연인 예정화와 부부가 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20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영화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마동석은 "부족한 제게 주신 의미 있는 상을 감사히 받겠다"며 "사랑하는 나의 아내 예정화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마동석과 예정화가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등으로 예식을 미뤄온 두 사람은 추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6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공개 연애를 해왔다.

30대에 연기를 시작한 마동석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이웃사람'(2012), '군도: 민란의 시대'(2014), '부산행'(2016), '범죄도시'(2017)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이터널스'를 통해 마블의 슈퍼히어로로 할리우드에 진출했고, 지난 5월 개봉한 주연작 '범죄도시 2'는 팬데믹 이후 첫 천만영화에 등극하기도 했다.

모델 출신 방송인 예정화는 TV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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