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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금원, 파리 식품박람회서 피투자기업 홍보관 운영

중앙일보

입력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를 관리·운용하고 있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SIAL Paris 2022’에서 피투자기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SIAL Paris 2022’는 프랑스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4년만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식품박람회이며, 120개국 7200개 업체에서 참가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농금원은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으로 투자유치에 성공한 농식품기업의 가치 증진과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들이 신규 판로 개척 등 해외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요 국제박람회에서 정기적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달롤컴퍼니, 더플랜잇, 바른, 베지스타, 성일농장 농업회사법인, 조인앤조인 등 6개사로, 농금원은 피투자기업을 위해 부스 임차비용, 홍보관 조성비용, 전문통역원 등을 지원했다.

바른의 김한수 대표는 “농금원의 피투자기업 홍보관 운영을 통해 박람회 참가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가 해외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기범 달롤컴퍼니 대표는 “세계 최대의 식품박람회인 SIAL Pais 2022에 참가해 미국, 홍콩 진출에 이은 유럽으로의 글루텐프리 제품 수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으며, 달롤컴퍼니가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는데 큰 원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더플랜잇의 양재식 대표는 “유럽시장의 F&B 트렌드와 함께 Plat-Based 식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전시회였다”고 말했다.

홍보관 운영을 총괄한 농금원의 정성봉 투자운용본부장은 “국제 식품산업 동향 파악과 농식품 유망 투자분야 발굴에 도움이 되었다”며, “박람회에 참가한 피투자기업의 해외마케팅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금원의 피투자기업 홍보관은 노르 빌뺑뜨 전시장 8번홀 B155 부스에서 박람회 종료일인 19일까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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